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증권·금융 카드

속보

더보기

하나카드, 저가 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Mile1 하나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3년08월21일 09:52

최종수정 : 2023년08월21일 09:52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카드는 유니온페이와 저가 항공사 통합 마일리지 카드 상품인 'Mile1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저가 항공사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저가 항공사에서 이용할 수 있는 'UniMile'을 담고 있다. UniMile은 6개 저가 항공사(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이스타항공·에어서울·에어부산)에서 항공권 결제 시 즉시 사용이 가능한 통합 마일리지다. 1 UniMile은 1원에 해당한다.

특히 UniMile은 특정 업종을 비롯해 일상 생활과 밀접한 업종 등 전 업종에서 사용 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먼저 Mile1 하나카드 특화 서비스로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사용 시 ▲6대 저가항공사에서 1500원당 45 UniMile이 적립된다. 또 해외 전 가맹점과 국내 면세점, 하나투어, 아고다, 엑스페디아, 호텔스닷컴에서 1500원당 35 UniMile 적립된다. 통합 월 10만 UniMile 한도까지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과 관계 없이 UniMile이 적립되는 혜택도 있다. 온라인쇼핑에서 1500원당 15 UniMile 적립(월 2만 UniMile 한도), 국내 전 가맹점 이용 시 1500원당 7 UniMile 적립은 전월 실적은 물론 적립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이 가능하다.

제휴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9월30일까지 이벤트를 연다. 직전 6개월 동안 하나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이다. 6대 저가항공사 중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과 인터파크투어 공식 홈페이지에서 11만원 이상 항공권 결제 시 7만원 캐시백을 준다. 또 올해 연말까지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바로 이용 가능한 인천공항 무료 라운지 서비스를 본인에 한해 1회 제공한다.

아울러 당장 항공권 발권 계획이 없는 고객을 위해 전 업종 합산해 5만원 이상 결제 시 5만 UniMile이 적립된다. 이외에도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인터파크투어에서는 운임 할인 또는 부가서비스 할인 이벤트를 연다.

Mile1 하나카드 신청은 제주항공,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홈페이지 또는 하나카드 홈페이지 및 하나페이 앱에서 할 수 있다. 국내외 카드 연회비는 2만원이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일본 및 동남아 등 가까운 곳으로 자주 떠나는 손님이 많아져 합리적인 여행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을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Mile1 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2023.08.21 ace@newspim.com

 

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광수 민정수석 사의 수용 [서울=뉴스핌] 이영태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전날 밤 사의를 표명한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오광수 민정수석이 어젯밤 이재명 대통령께 사의를 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강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공직기강 확립과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민정수석의 중요성을 두루 감안해 오 수석의 사의를 받아들였다"고 전했다. 이어 "대통령실은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개혁 의지와 국정 철학을 깊이 이해하고 이에 발맞춰 가는 인사로 조속한 시일 내에 차기 민정수석을 임명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차명 부동산과 차명 계좌 의혹으로 오 수석이 물러난 만큼 차기 민정수석 검증 기준에 청렴함 등이 포함될 것이야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가지고 있는 국정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시행할 수 있는 분이 가장 우선적인 이재명 정부의 인사검증 원칙이라고 할 수 있겠다"며 "새 정부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감이 워낙 크기 때문에 그 기대에 부응하는 게 첫 번째 사명"이라고 답했다. 이 관계자는 오 수석 건을 계기로 인사 검증 기준이라 원칙이 마련될 수 있느냐는 질의에는 "이 대통령이 여러 번 표방했던 것처럼 우리 정부에 대한 기대감, 그리고 실용적이면서 능력 위주의 인사가 첫 번째 가장 먼저 포방될 원칙"이라며 "그리고 여러 가지 우리 국민들이 요청하고 있는 바에 대한 다방면적인 검토는 있을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medialyt@newspim.com 2025-06-13 09:43
사진
조은석 내란특검 "사초 쓰는 자세로"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른바 '3대 특검(특별검사)' 중 내란 특검을 맡게 된 조은석(60·사법연수원 19기) 전 감사원장 권한대행이 13일 "수사에 진력해 온 경찰 국가수사본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검찰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사초를 쓰는 자세로 세심하게 살펴 가며 오로지 수사 논리에 따라 특검직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조 특검은 이날 "수사팀 구성과 업무공간이 준비되면 설명해 드릴 기회를 갖도록 할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조 특검은 현재 퇴직 후 별도 근무 중인 변호사 사무실이 없고 재택근무 중이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전남 장성 출신인 조 특검은 광주 광덕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검찰연구관, 대검 공판송무과장, 대검 범죄정보1·2담당관,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검사, 서울북부지검 차장검사, 광주지검 순천지청장, 서울고검 형사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2014년 대검 형사부장 시절 세월호 참사 검경 합동 수사를 지휘했고, 청주지검장, 사법연수원 부원장을 지낸 뒤 문재인정부에서 서울고검장과 법무연수원장을 역임한 뒤 검찰을 떠났다. 2011~2025년 감사원 감사위원을 지낸 조 특검은 임기 중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감사가 '표적 감사'라며 제동을 거는 등 윤석열정부와 대립하기도 했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저녁 내란 특검에 조 특검, 김건희 특검에 민중기 전 서울중앙지법원장, 채해병 특검에 이명현 전 국방부 검찰단 고등검찰부장을 각각 지명했다. 조 특검과 민 특검은 더불어민주당 추천, 이 특검은 조국혁신당 추천이다. 각 특검은 최장 20일간 준비기간을 거치게 되며, 내달 초 본격적인 수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란 특검은 최대 60명, 김건희 특검은 40명, 채해병 특검은 20명의 검사를 파견받을 예정이다. hyun9@newspim.com 2025-06-13 07:4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