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엔 사무총장 "北 군사위성 발사 강력 규탄...조건없는 대화 나서야"

기사입력 : 2023년08월25일 05:47

최종수정 : 2023년08월25일 07: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EU도 "강력 규탄...안보리 결의 위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북한이 군사위성 발사 시도를 비판하면서 조건없이 대화를 재개하라고 촉구했다. 

유엔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사무총장은 북한에 의한 또 다른 군사위성 발사 시도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탄도 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어떤 발사도 관련 안보리 결의에 위배된다"고 지적했다. 

성명은 또 "사무총장은 북한에 이 같은 행위를 중단하고 지속 가능한 평화와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비핵화 목표 달성을 위해 전제 조건 없이 신속하게 대화를 재개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VOA)이 전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사진=로이터 뉴스핌]

매체는 유럽연합(EU) 피터 스타노 EU 대변인도 이와 관련한 논평 요청에 "8월 24일 탄도미사일 기술을 이용한 북한의 발사를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이는 이 같은 발사를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결의에 대한 명백하고 노골적인 위반"이라고 비판했다. 

스타노 대변인은 이어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와 안보로 가는 유일한 길은 북한이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동을 중단하고 관련 당사국과 대화를 재개하며 유엔 안보리 결의를 준수하는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유엔 회원국, 특히 안보리 이사국들이 안보리 결의에 명시된 제재의 완전한 이행을 보장함으로써 이것이 유일한 선택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EU는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를 목표로 하는 의미 있는 외교적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해 모든 관련 파트너와 협력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다. 

kckim1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