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클로즈업] 나경원, 與 수도권 위기론 속 포럼 출범하며 화려한 기지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서 사단법인 창립 포럼...與 의원 대거 참석
4선 중진에 원내대표까지...이면엔 굴곡도 많아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단법인 창립 포럼을 개최하며 중앙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최근 여권 내에서 '수도권 위기론'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나 전 의원이 해결사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나 전 의원은 지난 24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 행사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나경원 전 의원이 24일 오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구와 기후, 그리고 내일' 창립 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08.24 oneway@newspim.com

국회도서관 대강당은 이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나 전 의원의 지지자들로 가득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전·현직 여당 의원들까지 대거 참석하며 나 전 의원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당 지도부는 축사를 통해 나 전 의원 띄우기에 나섰다. 김기현 대표는 "보수당의 아이콘이고 최고의 리더"라면서 "나 전 의원이 역할에 깃발을 들고 '나를 따르라' 했는데 저도 열심히 따르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급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재옥 원내대표 역시 "나 전 의원은 당의 소중한 정치적 자산이고 지금보다 앞으로 더 나라와 국민을 위해 큰 일을 하실 분"이라면서 "의지와 열정으로 힘찬 출발을 하시는 것 같아 기대되도 원내에서도 적극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라고 응원했다.

권영세 의원도 자리에 참석해 "나 전 의원이 더 활동할 수 있게 밀어주시면 대단한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힘을 보탰다.

나 전 의원이 중앙 정치에 복귀하며 당 내에서 불거진 '수도권 위기론'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그는 지난 25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자리에서 수도권 위기론과 관련해 "지역에 진심으로 가서 봉사활동하고 그러니까 저는 사실은 잘 못 느꼈다"면서 "지금 위기다, 아니다 이런 얘기를 할 때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거 민심은 일주일 앞에도 바뀌고 2주 앞에도 바뀐다"며 "우리가 끝까지 자만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 2023.02.09 leehs@newspim.com

◆ 4선 중진에 원내대표까지 화려한 경력...이면엔 굴곡도 많아

나 전 의원은 1963년생으로 서울 노량진에서 태어났다. 1982년 서울대 법대에 입학한 뒤 1992년 사법시험에 합격, 1995년부터 7년 간 판사로 재직했다.

이후 2002년 이회창 당시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 특별보좌관으로 발탁되며 정계에 입문했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국회의원으로 당선됐으며 2008년 18대 총선에서는 서울 중구에 출마, 지역구 의원으로 재선에도 성공했다.

정계 입문 이후 17대 국회에서 당 대변인과 최고위원직을 역임하며 탄탄한 기반을 쌓아왔으나 2010년 서울시장 선거 당시 당 내 경선에서 패배, 2011년 오세훈 당시 서울시장의 사퇴로 치뤄진 보궐선거에서 박원순 후보에게 패배하며 위기도 맞았다.

19대 총선에 불출마 선언을 한 뒤 정치적 공백기도 가졌다. 이후 2014년 서울 동작을 보궐선거에 출마해 당시 고(故) 노회찬 정의당 의원과 맞붙었으며 가까스로 승리했다. 당시 표차는 불과 929표에 불과할 정도로 박빙이었다.

이후 2016년 20대 총선에서도 동작을에 출마해 당선, 당시 보수 정당에서는 여성 최다선(4선) 의원이 됐다.

2018년에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선출됐고 황교안 당대표와 함께 당을 이끌었다.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정의당이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을 위해 선거법 개정안을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올리자 이를 막는 과정에서 검찰에 고발당하기도 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동작을에서 5선을 노렸으나 이수진 민주당 의원에게 패배하며 다시 공백기를 맞았다.

2021년에도 시련이 많았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으나 오세훈 후보에 밀려 경선에서 탈락했다. 같은해 6월 당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에도 도전장을 내밀었으나 이준석 후보에게 밀리며 낙선했다.

윤석열 정부가 들어선 뒤에는 내각 입각설도 거론됐으나 무산됐으며 이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기후환경대사 등을 맡아 직을 수행했다.

올해 초 당대표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전당대회 출마 의지를 보였다. '윤핵관'으로 꼽히는 장제원 의원과의 갈등이 깊어지고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서 해임되는고충을 겪였지만 오뚝이처럼 다시 중앙정치에 등장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발견 어려운 췌장암 AI로 조기 진단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 알리바바가 개발한 AI 솔루션이 췌장암 조기 진단을 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은 발견하기가 극히 어려운 암으로, 보통 말기에 발견된다. 때문에 췌장암은 진단 후 5년 생존율이 10%에 불과하다. 중국의 AI 솔루션이 중국의 한 병원에서 시범 적용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췌장암 조기 발견 사례가 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 중문판이 6일 전했다. 알리바바가 개발한 이 솔루션의 명칭은 'PANDA(인공지능 췌장암 검사 시스템)'이다. 촬영된 CT 영상을 AI가 판독해 췌장암 확진을 결정하는 소프트웨어다. PANDA는 중국 내 여러 병원에서 임상을 진행 중이다. 이 중 한 곳은 닝보(寧波)대학 인민병원이다. 닝보대학 인민병원은 2024년 11월 PANDA를 도입해 임상시험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PANDA는 18만 건 이상의 복부 혹은 흉부 CT를 분석했고, 이를 통해 20건 이상의 췌장암을 발견했다. 이 중 14건은 조기 진단이었다. 췌장암은 조기 진단될 경우 수술을 통한 제거가 가능하다. 한 환자의 경우 복부 팽만감과 메스꺼움의 증상으로 병원을 찾아 CT를 촬영했으며, 췌장 전문 검사를 받지 않았지만, 췌장암 판정을 받았다. 현지 의사는 "PANDA의 식별이 없었으면 결코 췌장암 판정을 못 하는 상황이었으며, PANDA로 인해 환자의 췌장암이 조기에 발견됐고 수술을 통해 완치될 수 있었다"며 "AI가 환자의 생명을 구했다고 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은 오차율이 비교적 높은 상태다. PANDA는 그동안 1400건의 스캔 영상에 대해 췌장암 가능 경고를 했다. 전문의들은 이 중 300개에 대해서만 정밀 진단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후 300명의 환자는 재검사를 받았다. 이 중 20여 건이 췌장암으로 판정받았다. PANDA를 개발한 곳은 알리바바 산하 다모(達摩)연구소다. 연구소의 베테랑 알고리즘 전문가는 2000명 이상의 췌장암 환자의 CT 영상을 취득해 방사선 전문의들에게 병변 위치를 수작업으로 표시하도록 요청했다. 그리고 결과물을 AI 학습으로 훈련시켰으며, 이를 통해 PANDA는 선명도가 낮은 CT 이미지에서도 췌장암을 식별할 수 있게 됐다. 알리바바의 PANDA는 지난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 의료 기기로 선정됐다. 해당 제도는 성능이 뛰어난 의료 기기의 경우 임상 시험 기간을 단축시켜준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는 "임상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보다 PANDA가 의사들에게 더 가치가 있을 것"이라며 "PANDA와 같은 솔루션은 지방 병원이나 진료소의 유용한 보조수단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중국 병원 자료사진.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2026-01-06 11:36
사진
9월 북극항로 첫 시범운항 [부산=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해양수산부가 올해 북극항로 개척에 본격 나선다. 오는 8월 말에서 9월 중 컨테이너선(3000TEU급)을 투입해 시범운항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시범운항에 참여할 선사 및 화주를 모집해 선정할 방침이다. ◆ 북극항로 개척 원년…첫 시범운항 주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은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새해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오는 9월 전후에 시범운항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면서 "3000TEU급 컨테이너선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3000TEU급 컨테이너선이 대형에 비하면 작다고 할 수 있지만, 크기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중국이 지난해 운항한 선박도 4000TEU급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직무대행(차관)이 지난 5일 부산청사 해양수산부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해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2026.01.06 dream@newspim.com 김 대행은 "시범운항을 위해 올해 상반기 중에는 선사와 화주를 선정할 예정"이라면서 "시범운항이라는 면에서 여러 가지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만 "선사가 선정되면 선사가 희망하는 게 있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서 잘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신청사 건립과 관련해서는 "내년 예산에 (신청사)설계비를 반영할 예정"이라면서 "내년부터 구체적인 (청사 건립)절차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N해양총회 개최지와 관련해서는 "개최도시 선정은 UN과도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면서 "(유치에)관심 있는 도시들과 협의해서 결정하겠다"고 설명했다. ◆ 부산해양수도 조성 첫발…유관기관 모으기 가속 김 대행은 지난 5일 부산청사에서 열린 해수부 시무식에서 신년사를 통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분야 유관기관을 부산으로 모으는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해수부 산하기관들도 올해 부산 이전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행은 "기업, 공공기관, 해사법원, 동남권투자공사 등이 집적화된 해양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부산항을 세계 최대 규모의 항만으로 개발하고, 터미널 운영 효율화와 종합 항만서비스 제공을 통해 글로벌 물류 요충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동남권 대도약을 실현하겠다"면서 "부산에서 로테르담까지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추진하고 해양수도권 육성전략을 조속히 수립하겠다"고 강조했다. 2026년 해양수산부 업무계획 [자료=해양수산부] 2025.12.23 dream@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1-06 11: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