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박승봉 기자 = 28일 오전 1시4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8일 오전 1시41분쯤 경기 평택시 팽성읍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해당 주택에서 취짐 중인 주민은 주방에서 경보음을 듣고 작은 방에 있던 안마의자 하단에서 불꽃이 올라오는 것을 확인하고 진화를 시도했으나 불이 급속하게 번져 안장에서 자고 있던 딸을 깨워 안방 창문으로 탈출했다고 진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현장에 도착해 집 안으로 진입해 인명검색 및 화재 진압을 실시해 34분만인 오전 2시15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1명이 2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으며 집 안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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