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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색에 취해 걷다"...단양 '온달평강로맨스길'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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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역사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충북 단양 가곡~영춘면을 잇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이 트래킹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6일 단양군에 따르면 가을 길목에 들어선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계절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온달산성. [사진 = 단양군] 2023.09.06 baek3413@newspim.com

온달평강로맨스길은 가곡면 보발재∼영춘면 온달산성∼온달관광지를 걷는 총 11.2㎞ 구간으로 천천히 걸어도 4시간 정도면 모두 둘러볼 수 있다.

보발재에서 시작되는 트래킹 여행은 면소재지 방향으로 100여m만 발길을 옮기면 소백산의 맑은 공기를 머금은 소나무와 삼나무가 빽빽이 들어찬 청명한 숲을 만난다.

콧노래와 함께 숲길을 따라 7.9㎞를 걷다보면 도심에선 흔히 보기 힘든 생강나무와 산수유나무, 산초나무 등 다채로운 종류의 나무들을 구경할 수 있다.

최근에는 단양호와 소백산이 빚어낸 빼어난 풍광에다 가을 야생화와 드문드문 떨어지는 낙엽이 만들어낸 앙상블로 계절의 진한 향취와 낭만을 더한 운치를 느끼게 한다. 

풍광을 감상하며 길 따라 걷다보면 지난달 개장한 소백산자연휴양림을 마주하게 된다.

소백산자락의 1만7000여㎡터에 조성된 이 휴양림엔 숙박시설과 산림공원, 산책로, 화전민촌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하룻밤 묵으며 산림체험을 즐길 수 있다.

초가집과 너와집이 옹기종기 모여 있는 화전민촌은 탈곡기와 디딜방아, 물지게 등 농기계가 전시돼 있어 예스러운 가을 농촌 풍경의 느낌을 준다.

온달평강로맨스길을 걷는 관광객. [사진 = 단양군] 2023.09.06 baek3413@newspim.com

화전민촌을 돌아 굽이굽이 펼쳐진 산길을 걷다보면 신라와 격전을 벌였던 고구려 군사들의 숙영지로 알려진 방터가 나온다.

방터에서 2.3km 산길을 따라 발길을 옮기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하이라이트인 온달산성이 탐방객을 기다린다.

온달산성은 고구려와 신라의 전투가 치열하게 치려졌던 격전지이기도 하지만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와의 애틋한 사랑이 전해지는 곳이기도 하다.

온달산성에 오르면 단양군 영춘면 소재지를 휘돌아 흐르는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성에서 온달관광지 방향으로 1km정도 내려오면 온달평강로맨스길의 여정이 끝난다.

군 관계자는 "온달평강로맨스길은 치열했던 삶의 현장이자 애틋한 사랑의 무대로 누구나 한번 쯤 걸어보고 싶은 멋진 길이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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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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