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부동산 중개플랫폼 직방이 빌라·다가구주택의 믿을 수 있는 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지킴중개' 서비스를 서울 강서구부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지킴중개 서비스.[사진=직방] |
직방은 서울 강서구 소재 공인중개사 사무소를 대상으로 '지킴중개사'로 활동할 파트너 공인중개사 모집을 개시했다.
또 이들과 함께 현장 확인과 서류 검증 과정을 거쳐 '지킴중개'로 등록한 빌라·다가구주택 매물을 이용자가 확인할 수 있도록 직방 앱을 통해 공개했다.
직방의 '지킴중개' 매물 거래는 ▲전문인력의 1대1 매물 현장 검증 ▲무사고 부동산 중개 경력이 확인된 '지킴중개사'의 상담 ▲계약 분석 전문가의 위험성 정밀진단의 3단계를 거친 뒤 직방이 자회사 중개법인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공동 날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직방은 지난 달 자회사 중개법인 '온택트부동산중개파트너스'의 사명을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로 변경했다. 지킴중개 매물 계약의 책임 주체로서 더욱 신뢰할 수 있고 책임감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지킴중개는 전세사기 등의 위험으로부터 이용자 권익을 지키기 위해 직방의 역할과 책임 범위를 확대한 혁신적인 부동산 중개 서비스"라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 지킴중개사와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서비스 품질 개선 및 서비스 영역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