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사건·사고

속보

더보기

'강남 납치·살해 사건 발단' 퓨리에버 코인 대표, 로비 혐의로 불구속 송치

기사입력 : 2023년09월06일 15:21

최종수정 : 2023년09월06일 15: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지난 7월 구속영장 신청했으나 기각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지난 3월 발생한 서울 강남 납치·살인 사건의 발단이 됐던 가상화폐 퓨리에버코인 대표가 공무원을 상대로 로비를 벌인 혐의로 검찰로 넘겨졌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퓨리에버 발행사인 유니네트워크 대표 이모 씨와 한국비씨피(BCP) 회장 정모 씨를 지난달 말 뇌물공여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 행정안전부 전직 공무원 박모 씨도 뇌물수수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됐다.

경찰 로고 [사진=뉴스핌 DB]

이 대표와 정 회장은 퓨리에버코인이 가상화폐거래소인 코인원에 상장하기 앞서 홍보하고 편의를 제공받는 대가로 박씨에게 코인을 지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이 대표와 관련된 '초미세먼지 관리위원회' 명단을 확보했다. 명단에는 전현직 공무원과 교수 등 20여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에는 이 대표의 주거지와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이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서울중앙지법은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면서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퓨리에버코인은 지난 3월 발생한 강남 납치·살해 사건의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 사건은 이경우·황대한·연지호 3인방이 유상원·황은희 부부의 사주를 받고 지난 3월 29일 오후 11시46분쯤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자 A씨를 차량으로 납치한 뒤 살해해 대전 대청댐 인근에 시신을 유기했다.

유씨 부부는 피해자의 권유로 가상화폐 '퓨리에버코인'을 구매했다가 가격이 폭락해 손실을 보자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krawj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