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농림수산

속보

더보기

소진공, 황금녘 동행축제·추석맞이 최대 30% 온라인 할인

기사입력 : 2023년09월11일 08:36

최종수정 : 2023년09월11일 08:36

'가치소비관' 제품 11일부터 할인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황금녘 동행축제와 추석연휴를 맞아 소상공인·전통시장 온라인 판촉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남도장터', '공무원연금공단 제휴복지서비스' 홈페이지 내 「가치소비관」에서 진행된다. 최대 30% 할인 프로모션, 구매·응원 댓글 이벤트 등을 제공한다.

가치소비관은 '같이(together)의 가치(value)' 슬로건을 앞세워 제작한 온라인 특별관으로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협동조합 등 170개 업체 850개 품목이 입점해 있다.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내 가치소비관에는 67개 업체 370여개 품목이 참여한다. 농수산물, 축산물 등 전라남도 소상공인·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소진공과 전라남도가 구매금액의 일부를 지원해 최대 30%까지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11일 오후 2시부터 자동할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가치소비관 입점 상품 [사진=남도장터 홈페이지] 2023.09.11 victory@newspim.com

공무원연금공단 제휴복지서비스 가치소비관에는 101개 업체, 480여개 품목이 참여한다. 구매 후 영수증 인증 시 추첨을 통해 태블릿 PC(1명),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300명) 등을 지급한다.

이번 특별이벤트는 지난 5월 소진공이 우수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해 공무원연금공단과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9월 말에는 재단법인 남도장터와도 업무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고물가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소비자는 부담을 덜어 가치 있는 소비를 하고, 소상공인·전통시장에는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관 협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