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8월 취업자 26만8000명 증가...5개월 만에 증가폭 확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3년 8월 고용동향 발표
8월 15세 이상 고용률 63.1%...실업률 2%

[세종=뉴스핌] 성소의 기자 = 8월 취업자 수가 1년 전보다 26만8000명 증가했다. 지난 4월부터 취업자 증가폭은 계속해서 둔화해왔는데 5개월 만에 다시 확대됐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8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취업자는 2867만8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만8000명 증가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에서 30만4000명, 50대에서 7만3000명, 30대에서 6만4000명 각각 증가했다. 반면 20대에서 9만1000명, 40대에서 6만9000명 감소했다.

8월 고용동향 [자료=통계청] 2023.09.13 soy22@newspim.com

산업별 취업자를 보면 보건·복지업(13만8000명)과 숙박·음식점업(12만1000명),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5만7000명)에서 주로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업(-6만9000만명), 제조업(-6만9000명), 농림어업(-1만9000명)에서는 취업자가 감소했다.

종사상 지위별로는 상용근로자(39만3000명)가 큰 폭 증가했다. 일용근로자(-14만9000명)와 임시근로자(-1만4000명)는 감소했다.

비임금 근로자 가운데 고용원 있는 자영업자는 5만9000명, 고용원 없는 자영업자는 3만4000명 증가했지만 무급가족종사자는 5만9000명 줄었다.

15~64세 고용률(OECD비교기준)은 69.6%로 1년 전보다 0.7%p 상승했다.

지난달 실업자는 57만3000명으로 지난해보다 4만1000명 감소했고, 실업률은 2%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1%p 하락했다.

서운주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돌봄 수요와 외부활동 증가에 따른 취업자 증가가 지속되는 모습"이라며 "8월 집중호우로 둔화됐던 취업자 증가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soy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