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맛과 영양 다 잡은 동서식품 '포스트 바'

기사입력 : 2023년09월14일 13:56

최종수정 : 2023년09월14일 13:56

시리얼·견과류 하나로...에너지·단백질바 시장 활기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시리얼과 견과류의 고소한 맛, 바삭한 식감과 풍부한 영양을 하나에 담은 바(Bar) 제품이 최근 인기를 얻고 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식사 대용이나 영양 간식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건강한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관련 시장 규모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바(bar) 시장 규모는 약792억원으로 2021년(730억원)에 비해 8.3% 증가하고 있다. 포스트(Post)로 국내 시리얼 시장을 선도해온 동서식품은 소비자들의 니즈가 다양해짐에 따라 에너지바 2종, 시리얼바 3종, 단백질바 등 총 6종의 포스트 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동서식품은 지난 7월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 등 신제품 에너지바 2종을 출시했다. '포스트 에너지바 밸런스'는 견과류와 그래놀라, 크랜베리 등 풍부한 원재료를 함유해 섭취 시 포만감과 에너지가 오래 지속되며, 올리고당과 건조과일을 통해 단맛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트 에너지바 액티브'는 필수 아미노산 BCAA와 아르지닌,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타민 B군 등을 함유해 운동 전후 간편하게 섭취하기 좋다.

[사진= 동서식품]

시리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담은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 등 시리얼바 3종도 인기다.

'포스트 콘푸라이트바'는 2017년 동서식품이 처음으로 선보인 시리얼바다. 포스트 콘푸라이트 밀크바는 우유와 시리얼의 클래식한 조합으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포스트 골든 그래놀라바'는 골든 그래놀라 시리얼을 바 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5가지 곡물이 들어있는 골든 그래놀라에 밀크 코팅이 돼있으며, 건크랜베리와 동결건조딸기를 함유해 바삭한 식감과 조화로운 맛이 특징이다. 8가지 비타민과 3가지 미네랄, 우유 200ml에 해당하는 칼슘(264mg) 등 풍부한 영양을 더했다.

'포스트 오곡 코코볼바'는 인기 시리얼 제품인 오곡코코볼을 작은 미니볼 타입으로 만들어 한데 뭉친 형태다. 귀리, 현미, 보리, 밀, 옥수수 등 5가지 곡물의 고소한 풍미는 물론 밀크 초콜릿과 밀크 코팅을 더해 부드러운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9가지 비타민, 3가지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해 바쁜 아침이나 출출한 오후 간식으로 즐기기 좋다.

'포스트 단백질바'는 다양한 견과류, 건과일과 초콜릿 등을 한데 뭉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1개당 삶은 달걀 2개 분량에 해당하는 단백질 14g을 함유해 성인 기준 단백질 1일 영양성분 기준치(55g)의 약 25%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땅콩과 통아몬드, 크랜베리 등 각종 재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풍부한 맛으로 운동 전후 영양분 보충은 물론 맛있는 영양 간식으로 언제 어디서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동서식품 김동휘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바 6종은 풍부한 맛과 바삭한 식감은 물론 일상 속에서 간편하고 든든하게 영양을 채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며 "바(Bar) 시장규모 확대에 발맞춰 다양한 신제품과 마케팅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