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이강인, 황선홍호 합류 시기 확정... 3차전부터 출전 가능

기사입력 : 2023년09월15일 14:55

최종수정 : 2023년09월15일 15:48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기다리던 이강인(22·파리 생제르맹)의 황선홍호 합류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 "PSG와 협의 결과, 이강인이 19일(한국시간) 소속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도르트문트전 홈경기 후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하는 것으로 14일 밤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강인은 20일 중국 항저우로 이동해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24일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차전 바레인전부터 출전이 가능하게 된 이강인. [사진 = PSG]

이강인은 24일 열리는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부터 출전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정상 21일 태국과 조별리그 2차전 출전은 어렵다. 컨디션 관리를 고려하면 3차전 출전이 유력하다.

소속팀이 의무적으로 선수를 내줘야 하는 대회가 아닌 아시안게임 차출을 두고 축구협회와 PSG, 이강인은 협의해왔다. 병역 문제 해결이 걸린 대회인 만큼 이강인의 아시안게임에 출전은 의심의 여지가 없었다. 다만 대표팀 합류 시기가 관건이었다. 황선홍 감독은 가급적 이른 시기 합류를 원했다. 이강인의 부상으로 소속팀 경기에도 결장하는 돌발 변수가 생겼다. 13일까지도 PSG측이 명확한 입장을 내놓지 않아 애를 태우다 축구협회와 협의 끝에 접점을 찾았다.

황선홍 감독은 한숨 돌렸다. 황선홍 아시안게임 대표팀 감독은 오래전부터 이강인을 중심으로 전술을 짜겠다고 말했다. 다행히 토너먼트 전 손발을 맞출 기회가 생겼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3차전에서 이강인이 컨디션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며 황선홍호 전술에 적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안게임 3연패를 꿈꾸는 황선홍호에 이강인의 합류는 천군만마다. 한국은 지난 2014년 한국 대회,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연거푸 금메달을 따냈다. 아직 군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이강인의 축구 커리어에도 아시안게임은 매우 중요하다.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면 군 면제 혜택을 받는다. 사실상 연령 제한이 있고 아시아 팀끼리 경쟁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군 문제를 해결할 기회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