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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증시재료] 유가 90달러 돌파·美 FOMC 금리인상시···최악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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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각 19일 FOMC 회의...경제전망 발표 '주목'
유가 상승→인플레이션→추가 금리 인상 우려
NH투자증권, 코스피 밴드 2500~2630선 전망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주 가장 큰 이벤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결정을 우세하게 점치는 가운데 함께 발표되는 경제전망 및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등이 시장에 더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국제유가가 연일 급등하면서 인플레이션 및 추가 금리 인상 우려 등이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1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지 시각으로 오는 19~20일 미국의 9월 FOMC 회의가 열린다. 전문가들은 기준금리 동결을 유력하게 보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는 금리동결 확률을 97.0%로 내다봤다.

시장의 관심은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인데 페드워치는 11, 12월 금리인상 확률을 각각 33.3%, 40.7%로 낮게 봤다. 다만 현 시점에서 미국 경제지표는 노동시장 과열 완화 등 물가 하향안정 요인과 유가상승 등 자극 우려 요인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 그런 만큼 연준이 긴축을 더 강하게 할지 완화할지 입장을 정하기 어렵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김영환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연준이 좀 더 명확하게 입장을 정하는 시기는 11~12월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자들도 연내 추가 기준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판단을 유보하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석했다.

이번 FOMC 회의에서는 경제전망도 업데이트 된다. 연준은 앞서 6월 FOMC 회의에서 올해 경제성장률을 기존 0.4%에서 1.0%로 상향 조정하고, 실업률을 4.1%로 낮춘 바 있다. 전문가들은 이번 FOMC 회의에서 연준이 올해 경제성장률을 추가로 높여 잡을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주요 투자은행(IB)의 올해 미국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2.0% 정도에 맞춰져 있어 전망치 상향조정이 가능해 보인다"며 "실업률 역시 소폭 하향 조정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연준이) 근원 PCE 물가 전망치를 3.9%로, 점도표도 올해 금리 목표치를 5.50∼5.75%로 계속 유지한다면 11월 FOMC에서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해소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유가가 연일 상승하면서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가장 먼저 인플레이션 및 추가 금리 인상 우려다.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에 이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이 지난 14일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이다. 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연장을 발표하면서 미국 원유 재고 감소 등이 전망된다. 반면 근원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에 기여할 것이란 주장도 있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휘발유 소매가격 상승세로 당분간 에너지 이외의 지출이 늘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유가와 함께 상승하더라도 근원 인플레이션의 상승세는 더 낮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유가 상승이 단기간 내에 꺾이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에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박희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제유가가 계속해서 오름세를 유지하는 점은 주식, 채권 모두에게 부담스러운 요인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단기간 내에 꺾이지 않는다면 금융시장을 또 한 차례 괴롭힐 가능성에 대해 경계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중국 상하이의 애플 매장 [사진=블룸버그]

애플이 오는 22일부터 미국과 영국, 중국 등에서 아이폰15 시리즈 공식 판매에 나서면서 주가 반등에 성공할 지 여부도 관심이다.

애플은 지난 12일 아이폰15 시리즈를 공개했지만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혁신성과 미중 갈등 고조 속 중국의 아이폰 규제 등이 더해지며 매출 감소 우려에 주가가 하락했다. 문제는 아이폰 부품 공급업체인 국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의 주가에도 악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이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2019년 중국의 반애플 정서에도 아이폰 판매는 지난 3년간 견조했다"면서 "현 시점의 핵심 변수는 중국보다 북미와 글로벌 소비 수요"라고 진단했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주 코스피 예상밴드로 2500~2630선을 제시했다.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낮아진 밸류에이션 부담과 요우커 복귀 기대감을 꼽았다. 하락 요인으로는 한국 수출 부진, 미국 2024년 예산안 협상 난항, 미중 무역갈등 확대 우려 등을 들었다. 관심 업종은 인터넷, 제약·바이오, 정유, 면세점, 카지노 등이다.

yuny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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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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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네이 제거 후가 더 문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에 대해 "열흘 안에 결정하겠다"고 시한을 제시하고, 초기 단계의 제한적 선제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이란 정권이 실제로 붕괴할 경우 이를 대체할 뚜렷한 세력이 없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부를 겨냥한 군사 옵션을 선택할 경우 가장 큰 변수는 '그 이후'라고 지적했다.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더라도 누가 권력을 승계할지, 어떤 체제가 들어설지 불확실하다는 것이다.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사진=로이터 뉴스핌] 전 이란 고위 관리 출신으로 현재 미국에서 활동하는 반체제 인사 모흐센 사제가라는 "하메네이와 최고 지휘관들을 제거한다면 문제는 그 다음"이라며 "이란이 실패 국가로 전락할 위험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역시 최근 의회에서 복잡한 권력 이행 과정에서 미국이 협력할 상대를 찾아야 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다. WSJ는 1979년 이란 혁명 당시와 현재를 대비했다. 당시에는 아야톨라 루홀라 호메이니라는 구심점 아래 국내외 세력이 결집했지만, 지금은 그에 상응하는 상징적 지도자가 부재하다는 것이다. 이란 내부에서는 지난 10여 년간 선거 부정 의혹, 여성 인권 문제, 경제 위기 등을 계기로 반정부 시위가 반복돼왔다. 최근에도 "하메네이에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등장하는 등 반발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들 시위는 명확한 지도부나 조직 체계를 갖추지 못한 채 산발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평가다. 해외 반체제 세력 역시 단일한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시린 에바디는 하메네이 제거를 위한 표적 공격에 찬성 입장을 밝혔지만, 이란 내 정치 활동가들 사이에서는 군사 개입에 반대하는 목소리도 적지 않다. 가장 주목받는 해외 인사는 팔레비 왕정의 마지막 왕세자인 레자 팔레비다. 그는 세속 민주주의로의 전환을 주장하며 지도자로 나설 뜻을 밝혔지만, 부친 통치 시절의 정치적 탄압과 사회적 불평등을 기억하는 이란인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특히 쿠르드족과 아제르바이잔족 등 소수 민족 사회에서는 중앙집권적 통치에 대한 불신이 남아 있다. 좌파 성향의 이슬람계 반정부 단체 무자헤딘-에-할크(MEK)도 조직력을 갖추고 있지만, 해외 기반이 강하고 과거 이라크와 협력한 전력 등으로 국내 지지는 제한적이다. 일부 중동 및 유럽 당국자들은 하메네이 제거가 곧 체제 붕괴로 이어지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한다. 보수 성향 인사들이 권력을 승계하거나, 오히려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란 의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등 강경 인물이 전면에 나설 경우 노선이 한층 강화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반면 1980년대 소련의 페레스트로이카와 유사한 점진적 개혁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시각도 있다. 이슬람공화국 창시자의 손자인 세예드 알리 호메이니가 온건 성향 종교인들과 가까운 인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제한적 타격을 시작으로 압박 수위를 높이는 방안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정권 교체 시나리오가 현실화될 경우 이란은 권력 공백과 내부 분열에 직면하거나, 반대로 더 강경한 체제로 재편될 가능성도 있다는 진단이다. wonjc6@newspim.com     2026-02-2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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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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