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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플러스 자회사 그린케이팜,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대상 농가 1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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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 그린플러스(대표 박영환, 정순태)는 자회사 그린케이팜(대표 박정기)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대상 농가 1호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은 정부의 '대한민국 2050 탄소중립 전략'의 일환으로, 농업인이 저탄소 농업기술을 활용해 영농활동으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그 감축량만큼 배출권을 거래해 농업인이 추가 소득을 획득하고, 영농비용을 절감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온실가스를 감축하면 톤 당 1만원 인센티브가 주어지며, 생산 활동 과정 중 남거나 부족한 온실가스 배출량에 대해 기업 간 사고 팔기가 가능하다.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 NH농협은행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세 기관은 ▲배출권거래제 활성화 ▲농가의 검증비용 부담 경감 ▲안정적인 감축량 판매처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촉진하는 행정 및 제도적 지원을, 농진원은 온실가스 감축설비 설치 농가 발굴/외부사업 등록/모니터링 지원을, NH농협은행은 검증비 지원 및 온실가스 감축실적(KOC) 구매를 담당한다. 

그린케이팜은 국내 1위 스마트팜 기획∙설계∙제작∙시공 등 맞춤형 첨단온실 원스톱 서비스를 구현하는 그린플러스가 직접 운영하는 딸기 스마트팜 농장이다. 또한 충남 당진에 쪽파 재배 스마트 수직형 식물농장을 준공하고 안정적 생산과 공급을 위한 연구를 수행 중이다. 추가적으로 청경채, 시금치, 바질 등 다양한 작물에 대한 재배와 판매를 준비하고 있다. 

그린플러스는 "자회사인 그린케이팜이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대상 농가 1호로 선정돼 전폭적인 지원 하에 스마트팜 운영 과정에서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테스트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스마트팜을 통해 많은 온실가스 감축량을 확보하는 등 좋은 결과를 얻게 되면 향후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에서 당사의 기술력으로 구현한 스마트팜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될 수 있어 이번 기회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안호근 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강형석 기획조정실장, NH농협은행 이석용 은행장, 그린케이팜 박정기 대표가 농업분야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 업무협약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그린플러스]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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