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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생성형 AI 검색 '큐' 공개…'쇼핑·페이' 등 네이버 생태계 AI로 연계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0:24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0:25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20일부터 생성형 인공지능(AI) 검색 '큐(Cue:)'의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다.

큐는 생성형 AI를 검색에 접목해 복잡한 질의에도 사용자의 의도를 단번에 파악해 검색 편의를 획기적으로 높인 게 특징이다.

네이버 측은 "큐는 직관적인 답변으로 일반 사용자에게 새로운 검색 경험을 제공하고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폭넓은 네이버 생태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어 네이버 검색이 추구하는 다양성과 연결의 가치를 한 차원 더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사진=네이버]

큐는 복잡한 구조로 구성된 질의도 명확하게 이해하고, 스스로 체계적인 검색 과정을 거쳐 답변을 생성한다. 큐에 적용된 차별화된 기술인 '멀티스텝 리즈닝(Multi-step reasoning, 단계별 추론)'을 통해 사용자는 생성된 답변이 어떤 과정을 통해 제공됐는지 논리의 흐름을 명확히 파악할 수 있다. 기존 생성형 AI 챗봇이 사전 학습된 데이터를 토대로 답변을 창작하는 것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큐는 쇼핑, 페이, 플레이스 등 다양한 네이버 서비스 생태계와의 연계를 통해 사용자의 검색 목표에 쉽게 도달할 수 있게 돕는다. 검색의 답변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추가 탐색 없이 다양한 액션을 쉽고 빠르게 수행할 수 있도록 연결된 흐름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서비스 안정성 확보를 위해 클로즈드 베타 형태로 PC 환경에서 큐를 우선 제공한다. 이는 별도 서비스 페이지에서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후 승인을 받아 사용 가능하다. 베타 기간 동안 할루시네이션 등 서비스 품질 개선과 기능 고도화를 거쳐 통합검색에도 순차 접목, 네이버 서비스와의 연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네이버는 수많은 콘텐츠부터 방대한 서비스 생태계를 보유한 글로벌 유일무이한 플랫폼으로서, 생성형 AI 시대에도 주도권을 놓치지 않고 차별화된 사용성으로 기술을 통해 연결의 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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