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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청·육군 1970부대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 맞손

기사입력 : 2023년09월20일 15:03

최종수정 : 2023년09월20일 15:03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육군 제1970부대와 '자유학기제·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관 역할 수행 및 군부대라는 지역사회 진로교육 자원을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해 지역 내 학생들 진로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일 육군 제1970부대와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09.20 jongwon3454@newspim.com

또 육군 제1970부대에서는 동부 지역 내 중학교를 방문해 군부대 관련 직업 소개와 안보 교육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생들을 부대로 초청해 애국의식 고취, 군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진로체험 인프라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재모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내 학생들 진로 체험기관 발굴에 노력해 진로체험 활동이 실질적인 진로교육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 연계 체험처를 발굴해 진로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또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기부 인증기관 사후 점검 실시 등 진로체험 학습 질적 제고에 노력하고 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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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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