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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삼성·SK에 中공장 반도체 장비통제 무기한 유예 방침

기사입력 : 2023년09월27일 09:19

최종수정 : 2023년09월27일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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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정부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반도체 장비 반입 통제를 무기한 유예할 방침이다. 관련 발표는 이르면 이번 주 나올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워싱턴 현지 복수의 소식통은 "미국 상무부가 내달 11일 만료되는 대(對)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통제 유예 조치와 관련해 한국 기업에 '검증된 최종 사용자'(Validated End-User, VEU)를 적용, 수출통제를 무기한 유예할 것 같다"고 알렸다.

VEU는 사전에 승인된 기업에만 지정 품목에 대한 수출을 허용하는 통합 라이선스다. 이는 수출통제 품목 수출시 건건이 허가를 받을 필요가 없어 사실상 수출통제 무기한 유예 조처로 해석할 수 있다.

소식통들은 VEU 목록이 업데이트되는 형식으로 이런 조처가 시행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지난해 10월 자국 기업이 중국의 반도체 생산기업에 첨단 반도체 장비를 수출하는 것을 금지하는 수출통제를 발표했다.

그러나 현지 생산라인을 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에는 1년간 수출통제 유예를 승인했고, 다음 달 11일에 만료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로고(위)와 SK하이닉스 로고(아래). [사진=뉴스핌DB]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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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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