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한영 외교장관, 제8차 전략대화 개최…11월 尹 국빈방문 점검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부 "FTA 협상 개시 등 미래지향적 협력"
왕실 비서실장 클라이브 알더턴 경도 만나
영국 일정 마치고 파리서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영국을 공식 방문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해 오는 11월 윤석열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양국 간 교류·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양 장관은 이날 '한영 외교장관 전략대화'를 통해 올해 양국 수교 제140주년을 축하하고 "양국이 수교 이래 자유민주주의·시장경제·법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우방으로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갖기에 앞서 악수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특히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계획과 관련해 "이번 방문을 통해 양국 간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가 한층 더 도약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클레벌리 장관도 "윤 대통령의 이번 영국 방문은 찰스 3세 국왕 대관식(5월) 이후 최초로 이뤄지는 국빈방문"이라며 "양국 간의 역사적이고 공고한 유대관계를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양측은 자유무역협정(FTA) 개선 협상 개시, 디지털 파트너십 체결 등 분야에서도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이행하며 '한영 양자 프레임워크'를 미래지향적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 장관은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북한이 연이은 도발로 국제평화·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 달성을 위해 양·다자적 공조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박 장관은 이어 한국의 2024~25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수임과 관련,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영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아울러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노력에 대한 영국의 지지를 재차 요청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이 27일(현지시각) 제임스 클레벌리 영국 외교장관과 런던에서 '제8차 한영 전략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이날 런던 버킹엄궁에서 영국 왕실 비서실장 클라이브 알더턴 경과도 만나 윤 대통령의 영국 국빈방문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박 장관과 알더턴 경은 윤 대통령의 영국 방문 때까지 양국 외교채널 간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그 성과를 거양하고 한영관계에 새로운 140주년을 여는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영국 왕실 비서실장 클라이브 알더턴 경을 만나 악수하고 있다. 2023.9.28 [사진=외교부]

박 장관은 영국 방문을 계기로 한국전쟁(6·25전쟁) 참전 기념비에 헌화하고, 영국 참전용사 8만1000여 명의 헌신에 대해 존경과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주영국대사관에서 열린 한영 수교 140주년 기념 '한국의 밤' 행사에도 참석했다. 이 행사엔 영국 정부와 문화계 인사, 영한친선협회 회원 등 80여 명이 함께했다.

영국 공식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 박 장관은 29일(현지시각)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 점검 차 프랑스 파리를 방문했다.

박 장관은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활동 중인 정부·민간 기업 관계자들을 만나 상황을 점검하고 남은 기간의 전략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다.

또한 파리 현지에서 디미트리 케르켄테즈 국제박람회기구(BIE) 사무총장 및 각국 대표들과 오·만찬을 갖고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와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2030년 엑스포 개최지는 오는 11월 28일 파리에 본부가 있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181개 회원국의 투표로 결정된다. 현재 한국 외에 사우디아라비아, 이탈리아가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medialy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 73년 역사 속 최고의 승부수는?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재계 2위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경영 철학을 되새긴다. 중동 전쟁 후폭풍에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된 가운데, 차분히 기념식을 챙기며 SK그룹 특유의 SKMS(SK Management System) 정신을 강조한다. 8일 재계에 따르면, SK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선혜원에서 창업회장과 선대회장을 기리는 '메모리얼 데이'를 비공개로 연다. 이 자리에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최창원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부회장) 등 SK 오너 일가와 일부 경영진이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가 열리는 선혜원은 최종건 창업회장의 사저이자 연구소로 사용된 공간으로, 현재는 인재 육성의 상징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 SK그룹은 해마다 창립 기념일에 선혜원에서 비공개 행사를 통해 그룹의 정체성과 경영 방향을 점검해 왔다. ◆ 1953년 4월 8일 창업주 최종건 회장이 세운 선경직물이 그룹 모태 SK그룹은 한국전쟁 직후인 1953년 4월 8일, 창업주인 최종건 회장이 설립한 선경직물(현 SK네트웍스)이 모태다. 선경직물은 나일론을 만들며 본격적인 섬유기업으로 빠르게 성장, SK그룹의 초석을 쌓았다. 1973년 동생 최종현 선대회장은 SK(당시 선경)를 세계 일류의 에너지·화학 회사로 키우기 위해 발 벗고 뛰었다.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를 인수하고 해외 유전 개발에 나섰다.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그룹 사옥 [사진=뉴스핌 DB] 현 최태원 회장의 부친인 최종현 회장은 정유화학에서 멈추지 않고 통신에 눈을 돌렸다. 1992년 노태우 정부 때 제2이동통신사업자로 선정됐지만 특혜 시비로 1주일만에 사업권을 자진 반납해야 했다. 이후 1994년 민영화되며 매물로 나온 한국이동통신(현 SK텔레콤)경쟁 입찰에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했다. 현재 SK그룹의 핵심으로 꼽히는 반도체 사업 역시 최종현 회장이 1978년 선경반도체가 출발점이다. 다만 당시엔 전 세계를 강타한 2차 오일쇼크로 꿈을 접어야 했다. 최종현 회장의 의지는 2011년 최태원 회장이 하이닉스를 인수하면서 실현됐다. 최태원 회장은 2012년 SK하이닉스 출범식에서 "30여년 만에 반도체 사업 진출의 꿈을 이뤘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아버지인 최종현 회장의 경영철학은 1998년, 38세의 나이에 SK그룹을 이어받은 최태원 회장이 이어가고 있다. ◆ 최태원 회장, 2012년 하이닉스반도체 인수 '신의 한수' SK그룹은 1980년 대한석유공사(유공·현 SK이노베이션) 인수를 시작으로 적극적 인수합병(M&A)을 통해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 특히 반도체 불황이던 지난 2012년 하이닉스 인수를 통해 그룹 체질을 바꿨다. 현재는 지주회사인 ㈜SK를 중심으로 에너지, 정보통신,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등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그 동안 세 차례 대형 인수합병(M&A)을 통해 삼성에 이은 재계 2위 그룹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재계의 일반적 평가다. 특히 최태원 회장이 주도한 지난 2012년의 하이닉스반도체(현 SK하이닉스) 인수는 '신의 한수'로 꼽힌다. 당시만 해도 반도체 업황이 좋지 않았고, 통신과 정유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불분명 하다는 이유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 DB] 그러나 최태원 회장은 "(당시 반도체업계 3위 일본 엘피다 파산으로) 반도체 시장 경쟁자가 줄었고 반도체 산업 특성상 신규 진입자가 뛰어들 가능성은 사실상 없다. 게다가 하이닉스가 지금은 실적이 나쁘지만 경쟁력은 여전히 뛰어나다"며 3조원을 들여 하이닉스를 인수했다. SK하이닉스는 현재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공급하며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올해 초 최태원 회장은 신년사에서 "AI라는 거대한 변화의 바람을 타고 글로벌 시장의 거친 파도를 거침없이 헤쳐 나가자"라며 '승풍파랑'(乘風破浪)의 도전을 강조했다.  재계 한 관계자는 "SK그룹은 AI의 핵심인 반도체(SK하이닉스)와 통신(SK텔레콤), 에너지 인프라(SK이노베이션)까지 'AI 밸류체인'을 두루 갖춘 대기업으로 세계적으로도 손꼽힌다"라고 말했다. tack@newspim.com 2026-04-08 10:27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