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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 내일 개막

기사입력 : 2023년10월06일 10:23

최종수정 : 2023년10월06일 10:23

새로운 프로팀 '미래엔세종' 및 아마추어 대회 우승자 SUIT(이용현) 활약 주목
정규시즌 기념 'KDL 팬 레이스' 이벤트 실시, '부스톡' 등 영상 콘텐츠 보강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넥슨은 6일 글로벌 멀티플랫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e스포츠 대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의 첫 번째 정규시즌을 오는 7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정규시즌을 맞이한 '2023 KDL'은 오는 12월 9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펼쳐진다. 생중계는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리그 공식 채널을 비롯해 '네이버 게임 e스포츠'에서 함께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2억 500만 원이다.

팀전에서는 프리시즌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가 로스터 변화 없이 참가한다. '황제' HoJun(문호준)과 '로열로더' Hero(김다원)가 한 팀을 이룬 '2023 KDL'의 새로운 프로팀 '미래엔세종(MIRAEN SEJONG)'의 활약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개인전의 경우 Cool(이재혁), SPEAR(유창현) 등 정통의 강호가 다수 포진된 C조에서 아마추어 대회 개인전 우승자 출신 SUIT(이용현)가 새로운 얼굴로 등장해 시선이 쏠렸다.

'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 개막전. [사진=넥슨]

개막전은 두 번의 프리시즌 결승전에서 연속으로 대결을 펼쳤던 '광동 프릭스(KWANGDONG FREECS)'와 '리브 샌드박스(Liiv SANDBOX)'의 팀전 8강 대결로 막을 올린다. 이와 함께 새 둥지를 튼 선수들로 구성된 '피날레 e스포츠(FINALE e-sports)'와 '성남 락스(Seongnam ROX)'의 8강 2경기가 이어진다. 개인전은 32강 A조에 배정된 NEAL(리우창헝), World(노준현)를 포함한 8명의 선수들이 시작을 알린다.

넥슨은 첫 번째 정규시즌을 기념해 12월 13일까지 'KDL 팬 레이스' 이벤트를 실시한다. 승부예측, 온라인 치어풀, 생방송 시청 실시간 이벤트, 주간 미션을 통해 '부스터'를 모아 이벤트 레벨을 성장시키면 '2023 KDL 엠블럼', '2023 KDL 레이서 토비', '2023 KDL 빅토리 이글' 등을 지급한다.

또, 방송마다 주목할 만한 온라인 치어풀 게시자 10명을 선정해 '넥슨캐시' 10,000원과 '부스터' 20개를 선물하고, 대회 참가팀별 '부스터' 기여 순위에 따라 굿즈를 제공한다. 더불어, 팀전 경기 종료 후 MVP 선수 투표를 실시해 시즌 중 가장 많이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 '팬 레이스 MVP 선수상(상금 50만 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의 관람 경험도 개선해 중계석을 무대 위에 배치하고 선수 등장 게이트와 인터뷰 존을 마련한다. 결승전에는 확장 돌출 무대를 활용해 대회의 위용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현장 관람 시 '넥슨캐시' 및 'Lucci' 쿠폰과 선수 포토카드를 증정하고 현장 관람 횟수에 따라 'KDL 스페셜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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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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