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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축제·마라톤·정조 능행차…주말 서울, 축제 열기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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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세계불꽃축제…8일 정조대왕 행차·달리기 행사
대규모 인파 속 안전인력 투입·시내 곳곳 교통통제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선선한 가을 날씨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 서울은 화려한 불꽃축제와 도심 마라톤, 정조대왕 행차 등 각종 문화 행사가 어우러진 분주한 축제장으로 탈바꿈한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만큼 시내 곳곳에서 교통통제 등 안전 조치도 강화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는 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수십 만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한국을 포함한 중국, 폴란드 3개국 대표 불꽃팀이 참여해 타상불꽃·글자불꽃·나이아가라불꽃·불꽃드론쇼 등을 선보인다.

토요일인 7일 저녁 7시부터 1시간 30분간 여의도 한강공원에서는 수십 만발의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2023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린다. [사진=서울시] 2023.10.06 kh99@newspim.com

행사를 주최한 한화는 관람 명당으로 노들섬, 63빌딩, 이촌한강공원, 노량진 수산시장 주차타워 4층, 원효대교 남단, 선유도공원, N서울타워 등을 꼽았다.

서울시는 어린 자녀와 동행하는 가족들이 불꽃축제를 관람할 수 있도록 용산구 노들섬 잔디마당에 500석 규모의 전용 관람 공간 '엄마아빠행복존'을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서울맥주판타스틱페스티벌이 열리는 동작구 노량진 축구장에서도 불꽃놀이를 볼 수 있다.

시는 안전 종합지원대책도 마련했다. 행사장에 종합안전본부를 설치하고 안전인력을 지하철역 인파분산·주정차 단속업무에 투입한다. 소방구급차·의료 인력을 행사장에 배치하고 당일 오후 2~11시 여의동로(마포대교 남단~63빌딩 앞)는 전면 통제해 버스 등 모든 차를 우회 시킨다.

'2023 서울달리기 대회'는 8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청계광장을 출발해 서울시청→종각역→세종대로사거리→광화문→청와대로를 지나 청계광장으로 돌아오는 5.2km 코스다.

'2023 서울달리기 대회'는 8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서울 도심에서 열린다. 2022년 서울달리기 현장 [사진=서울시] 2023.10.06 kh99@newspim.com

이에 따라 세종대로(광화문~숭례문) 구간은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남대문로·소공로·을지로 구간은 오전 8시5분부터 9시27분까지, 청계천로 구간은 오전 8시21분부터 10시40분까지, 무교로 구간은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통제된다.

창덕궁을 출발해 수원 화성행궁(行宮)까지 가는 정조대왕 능 행차 행렬도 일요일 아침 시작한다. 정조대왕의 1795년 '을묘원행'을 복원해 서울~수원 약 43㎞ 구간에서 재현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4000명과 말 260필 등이 동원돼 대규모 행렬을 잇는다.

배다리 도하 의식이 열리는 서울 노들섬에서는 서울무형문화축제와 연계한 마당극과 대동놀이 등이 펼쳐지고 광화문광장과 행궁광장, 융릉 등 주요 거점에서도 각종 공연과 퍼포먼스,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8·9일 능행차 행렬이 지나는 도심 주요 도로는 통제된다.

서울시 자치구의 가을축제도 줄줄이 예정됐다. 마포구는 7·8일 홍대일대에서 비보이댄스 축제를, 종로구는 22일까지 국악·한복·역사문화체험 등을 묶은 종합축제를, 양천구와 구로구는 각각 7·8일 책 축제를, 중구와 용산구도 같은 날 각각 명동과 용문시장에서 맥주축제를 연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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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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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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