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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제1회 '서울 AI Young 포럼' 오는 9일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04일 09:16

최종수정 : 2023년10월04일 09:16

AI분야 창업 준비 대학생에 선배 창업자 노하우 전수
25일까지 'AI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참가 접수도

'AI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포스터.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시는 오는 9일 AI양재허브에서 인공지능(AI)분야의 최신 정보와 지식을 공유하고, 청년 및 예비창업가 간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제1회 '서울 AI Young 포럼'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AI Young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 스타트업 창업가의 강연과 대담 ▷전국 주요대학 인공지능 전공 대학생, 창업동아리를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 결선 ▷AI양재허브 입주기업과 AI동아리(동호회), 대학생 간 멘토링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전국 주요 대학 AI 전공 대학생 및 창업동아리들을 위한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를 통해 창업동아리, 예비창업가들이 전문가 컨설팅을 받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갈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AI 동아리 아이디어톤 대회'는 사전심사를 거쳐 선발된 5팀이 '서울 AI Young 포럼' 당일 현장 발표를 실시하며, 대상 1팀 500만원, 최우수상 1팀 상금 300만원, 우수상 1팀 200만원, 장려상 2팀 각 50만원의 상금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상금 이외에도, 본선에 진출한 5팀은 서울 AI 허브 입주‧멤버십기업 및 AI 전문가 등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AI SW 개발자 교육과 AI 양재 허브의 시설을 상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방법은 전국 인공지능(AI) 동아리 및 예비창업팀을 2인 이상으로 구성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 전 분야를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AI양재허브 누리집(홈페이지)에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김정안 서울시 바이오AI산업과장은 "서울 AI Young 포럼은 인공지능 분야의 청년 인재를 키우고, 궁극적으로 AI창업 생태계의 저변을 확대하는 장이 될 것"이라며, "AI분야의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 동아리, 전국 창업 동호회원들이 적극 참여하여 선배 창업자와 네트워킹을 통해 창업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jycaf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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