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서울시,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 개최

기사입력 : 2023년10월10일 11:32

최종수정 : 2023년10월10일 11:32

11~12일 광화문광장서 장애인생산품 판매 및 체험 활동 진행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오는 11일, 12일 양일간 광화문 놀이마당에서 장애인생산품 홍보와 시민들의 인식개선 및 민간시장 판로개척 지원 등을 위한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착한소비! 행복 업(UP)! 희망 업(UP)!'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장애인생산품 행복장터는 서울시 관내 30여개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가하여 직접 생산한 가공식품, 생활용품, 사무용품 등 장애인생산품을 전시·판매한다.

이번 행복장터는 첫째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둘째날은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며, 생산품 홍보·판매부스와 더불어,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커피박 키링, 봉헌컵초, 떡 등 장애인생산품을 직접 만들어 보기도 하고, 지체·시각장애 체험이나 장애인직업능력평가 체험을 통해 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을 느껴보고 이해하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장터 운영 기간 내에는 스탬프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여 행복장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참여의 재미를 더해준다. 6개 지정 부스를 모두 방문, 스탬프를 찍어오면 게임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가수 강원래 씨,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드리미예술단, 풍물패 환장, 지적장애인 기타리스트인 김지희 씨,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희망일터 장애인마술단의 축하공연 등 장애를 극복한 당사자들의 문화예술공연으로 행복장터를 더욱 다채롭게 꾸밀 예정이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 및 행복장터 포스터. [서울시 제공]

 

한편, 11일 오전 11시 광화문광장 놀이마당 무대에서는 제2회 서울시 1030 장애인직업재활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장애인직업재활의 날은 '일이 없으면 삶도 없다'는 '1030'의 슬로건을 기반으로 2009년부터 매년 10월 30일을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으며, 서울지역에서의 행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이다.

 

기념식은 서울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영환 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오세훈 시장의 영상 격려사와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의 영상 축사 등이 이어지며, 이후 유공자 포상, 행복장터 개막식 행사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애인 자립 증진과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발전에 기여해 주신 공로로 서울시장 표창 10명을 포함 총 32명이 표창을 수상하며, 200여명의 직업재활시설 종사자, 이용장애인 등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서울시장 표창 수상자 중 염성자씨는 약 7세경 화학약품 사고로 양안 시력을 잃었으나 높은 재활 의지와 열정으로 2009년 4월에 실로암장애인근로사업장(실로암인더스트리) 포장 조립원으로 입사했다. 그간 LED조명, 헤드폰, 시각장애인 음향신호기 등을 제조생산 및 포장 조립하였고, 성실한 업무태도를 기반으로 시각장애인 근로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장애인의 직업재활과 일자리 지원을 위해 139개소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제도'에 따라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6월에는 전국 최초로 현대식품관 투홈(현대백화점 온라인 리빙&식품관)에 진출했다. 이는 장애인생산품의 인식개선과 판로개척에 힘쓰던 서울시와 ESG 경영 실천과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현대백화점이 상호 협력한 결과이다.

이수연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은 장애인에게 직업재활서비스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로 장애인생산품 판매수익은 장애인 임금 향상과 후생복지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 행복장터에서 '착한소비'도 하시고 장애인과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뉴스핌, AI 기반 맞춤형 MY뉴스 출시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매일 쏟아지는 수만 개의 뉴스 중에서 정작 나에게 필요한 뉴스를 찾기는 쉽지 않다. 이런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국내 최초로 AI(인공지능)로 독자에게 뉴스를 추천해주는 'AI MY뉴스'를 11일 본격 출시했다. AI MY뉴스의 핵심은 지능형 구조에 있다. 그동안 미디어는 독자가 선택한 관심 분야에 의존해 단순히 뉴스를 선별해 제공했다. 그러나 AI MY뉴스는 독자를 이해하고 학습해가며 개인에게 꼭 필요한 뉴스를 골라 제공한다. ◆ AI 추천뉴스·글로벌투자·AI 어시스턴트 출시 'AI 추천뉴스'는 독자가 첫 번째 기사를 클릭하는 순간부터 작동한다. 관심 카테고리를 선택하고 기사를 읽을 때마다 AI 시스템이 독자의 취향을 기억하고 분석한다. 경제 뉴스를 자주 읽는 독자라면 점차 반도체, 주식, 부동산 등 세부 관심사까지 파악해 더욱 정확한 뉴스를 추천한다. '모닝 브리핑'과 '런치 브리핑'은 바쁜 현대인을 위한 맞춤 서비스다. 모닝 브리핑은 AI가 밤새 분석한 전날과 당일 새벽까지의 주요 뉴스를 5~7개 헤드라인으로 정리해 제공한다. 런치 브리핑은 오전 7시부터 정오까지의 뉴스를 공공·정치, 산업시장, 글로벌, 전국 이슈 등 4개 분야로 나눠 각각 5개씩 핵심 내용을 전달한다. '글로벌 투자' 서비스는 AI MY뉴스의 핵심 콘텐츠다. 뉴스핌 마켓 전문기자들의 고품질 투자분석 'GAM(Global Asset Management)'을 독자에게 제공한다. '글로벌 브리핑'은 미국 증권시장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날마다 시장 개요부터 투자자 관점까지 4개 섹션으로 체계화된 분석을 제공한다.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등 주요 기술주를 별도 추적해 대형 기술주의 시장 영향력을 정밀 분석한다. '파워 특징주 포트폴리오'는 일일 수익률, 변동성, 이동평균 편차 등 핵심 지표를 종합해 수익률 상위 종목을 분석하고, '이 시각 증시 시그널'은 글로벌 이슈를 실시간으로 찾아 미국 증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신호로 정리해 제공한다. '주간 연준 인사이트'는 연방준비위원회 공식 브리핑을 투자자 관점에서 재해석하며, '뉴욕증시 전문가 팁'은 매일 뉴욕 현지 증시 전문가들의 생생한 조언을 5개의 구체적인 팁으로 가공해 전달한다. 이 가운데 '뉴스 종목 추적기'는 전 세계 글로벌 뉴스에서 미국 시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포착한다. S&P500 전체 기업을 대상으로 긍정적·부정적 영향을 받을 종목을 각각 5개씩 찾아 구체적인 이유도 내놓는다. 뉴스핌이 새롭게 내놓는 AI MY뉴스 서비스 모습 [자료=뉴스핌DB] 2025.08.08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은 글로벌 AI 검색 기업 퍼플렉시티와 협력해 생활 밀착형 AI 어시스턴트도 제공한다. '뉴스 전략 24시'는 그동안 축적된 뉴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맞춤형 답변과 생활 전략을 제시한다. 미국 증시 투자 전략도 함께 제공해준다. '정책 배달 119'는 정부 정책브리핑의 모든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상황에 맞는 정책을 찾아 신청 방법까지 안내하는 개인 맞춤형 정책 컨설턴트 역할을 한다. 단순 검색에서 그치지 않고 독자의 행동을 이끌 수 있는 현실적인 답변을 제시한다. 뉴스핌의 모든 기사는 50개 국어로 번역돼 국내 거주 외국인과 해외 독자들도 모국어로 한국 뉴스를 접할 수 있다.  ◆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 민병복 뉴스핌 회장은 "AI MY뉴스는 정보 홍수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뉴스를 선별해 전달하는 새로운 미디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국민 모두의 삶에 힘이 되는 뉴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회장은 "AI MY뉴스는 독자와 함께 성장하며 개인의 삶에 진정한 가치를 더하는 새로운 미디어 경험의 시작"이라며 "AI를 활용해 새로운 결과를 도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직접 AI로 콘텐츠를 만들어 국민 모두가 제한 없이 무료 서비스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이번 AI MY뉴스 서비스는 첫 버전(V 1.0)이다. 우선 모바일 웹페이지에서 서비스가 제공된다. 뉴스핌은 국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콘텐츠 수요를 직접 파악해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나갈 예정이다.  분야별 독자들의 성향을 파악해 다양한 콘텐츠 설계 아이디어를 받아 매월 지속적인 콘텐츠 업데이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이미 서비스에 나선 AI 아나운서 글로벌 투자 콘텐츠는 물론, 다양한 영상 콘텐츠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뉴스핌은 국내를 뛰어넘어 세계 시장에서 AI를 잘 활용하는 글로벌 뉴스통신사로 도약하는 데 속도를 낼 예정이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08-11 12:54
사진
비만치료제 '마운자로' 21일부터 처방 가능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한국릴리가 비만치료제 '마운자로'(성분명 터제파타이드)를 14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릴리와 공급 계약을 체결한 도매 업체는 오는 20일부터 마운자로의 유통을 시작할 예정이다. 빠르면 21일부터 각 의료기관에서 처방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로고=마운자로] 다만 상급 종합병원의 경우 각 기관의 약사위원회(DC)를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더 소요될 수 있다. 한국릴리 측은 "마운자로를 필요로 하는 국내 2형 당뇨병 및 비만 환자 분들께 치료제를 가장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2025-08-14 14:3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