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폐스크린이 조명으로…CGV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

기사입력 : 2023년10월16일 08:50

최종수정 : 2023년10월16일 08: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CJ CGV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必)환경 활동을 전개한다.

CJ CGV는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해 극장 공간에 폐스크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를 선보이는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폐스크린이라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폐스크린을 새활용한 제품으로 가방, 파우치 등 잡화류를 주로 선보였다.

[사진=CGV]

이번에는 조명, 테이블, 스툴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으로 새활용 범위를 확대해 극장 공간에 지속가능한 예술 및 디자인적 관점을 접목시켰다.

김하늘 디자이너는 코로나 시대에 버려지는 마스크를 재활용한 의자를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업사이클 소재를 활용해 가구는 물론 오브제를 제작해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는 CGV홍대와 씨네드쉐프 3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CGV홍대 로비에는 폐스크린을 활용한 조명, 스툴, 테이블을 배치한다. 단순히 시각적으로 감상하는 것이 아닌 방문 고객들이 직접 앉아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CGV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 압구정, 센텀시티의 템퍼시네마 및 스트레스리스시네마 상영관 내에는 폐스크린 소재를 활용한 무선 조명 테이블을 선보인다.

[사진=CGV]

김하늘 디자이너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폐스크린의 다양한 매력을 놓치지 않고 잘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폐스크린은 천이나 가죽을 대체할 만큼 우수한 소재로 기능적, 심미적으로 뛰어나 다양한 영역에서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J CGV 조정은 ESG경영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그간 CJ CGV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선보인 굿즈류의 제품들과 달리 고객들이 직접 극장 공간의 지속가능성을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필환경 활동이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극장 방문을 통해 친환경,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ESG경영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은 CJ CGV가 폐스크린 소재를 활용해 선보이는 다섯 번째 프로젝트다. CJ CGV는 지난 2021년 극장 업계 최초로 폐스크린을 재활용한 '스크린 리틀백'과 '스크린 멀티백'을 선보였다. 2022년 6월에는 '스크린 파우치'를 출시했고, 2022년 12월에는 SVIP 회원들을 위한 스페셜 기프트로 다이어리와 카드지갑을 제공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폐스크린을 활용한 가방과 파우치를 단독으로 출시해 큰 인기를 얻었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