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경된 CI, 글로벌과 웨이퍼 상징…네트워크의 세상과 협력을 통한 시너지의 중요성 강조
11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글로벌 사업 추진 및 IP 비즈니스 확장 등 사업 영역 확대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이직랜드가 변경된 새로운 CI와 함께 경영 철학과 비전을 발표했다.
국내 유일 TSMC VCA 기업, 에이직랜드가 코스닥 상장을 앞둔 가운데, CI(기업 이미지)를 새롭게 변경하고, 경영 철학과 비전을 16일 발표했다.
2016년 창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거듭해온 에이직랜드는 오는 11월에 예정된 코스닥 상장을 기점으로 글로벌 사업 추진 및 IP 비즈니스 확장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업 전반을 체계화하고 기업 경영 고도화를 통한 기업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경영 철학 및 가치와 비전, 당사의 정체성을 반영한 새로운 CI를 개발했다.
에이직랜드 로고. [사진=에이직랜드] |
에이직랜드의 새로운 CI의 심볼의 이미지는 글로벌과 웨이퍼를 상징하는 원을 채택했고,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컬러를 담았으며, 그 안에 에이직랜드 8개의 철자를 네트워크의 이미지로 표현해, 협력을 통한 시너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경영 철학은 "글로벌 시장에서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ASICLAND, 상생과 혁신으로 더 나은 미래를 디자인합니다"며 "끊임없는 혁신을 추구하며 글로벌 네트워크로 세계를 선도하는 시스템반도체 Value-up PARTNER"로 정의됐다.
에이직랜드는 전세계 최대 파운드리 TSMC VCA(Value Chain Alliance)이자 Arm ADP(Approved Design Partner)다. TSMC와의 밀접한 협력을 바탕으로 한 설계부터 생산까지의 턴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첨단 공정의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집적된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AI · 자율주행 · IoT & 5G 반도체 등 4차 산업 반도체 ASIC을 중점적으로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 에이직랜드는 상장을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미국과 유럽 시장에 진출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에이직랜드 관계자는 회사 관계자는 "새로운 CI 도입으로 새로운 변화의 시작을 알리고, 글로벌 시장에서 파트너들과 동반 성장하고자 하는 회사의 미래 가치를 선포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며, "새롭게 구축된 브랜드 이미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우리 회사의 혁신적인 역량과 신뢰성, 도전성을 더욱 강조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