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계자가 모션켑쳐 장비를 시연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국내 최대 메타버스 행사인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이하 KMF 2023)이 16일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8일까지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 개막식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해 온·오프라인 융합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올해 8회째를 맞는 KMF 2023은 '어게인 메타버스, 인공지능(AI)과 손잡다!'를 주제로 열린다.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행사 취지를 살려 메타버스를 활용한 환영사를 선보였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계자가 AR(증강현실)을 활용한 지휘통제체계를 시연하고 있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람객이 AI(인공지능)를 활용한 댄스 체험을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이번 행사에는 KT, SK텔레콤, 메타 등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역대 최대 규모다. KMF 2023이 진행되는 주간은 '메타버스 위크'로 지정돼 메타버스 관련 행사를 통합 개최하는 등 전년도에 비해 행사 규모가 대폭 확대되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람객들이 메타버스 개발자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오후에는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정책발표에 이어 메타, HTC, 네이버제트 등 국내외 대표적인 메타버스 기업 전문가들이 메타버스의 미래상과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하는 글로벌 콘퍼런스가 열렸다. 17일에는 메타버스 관련 디지털 규범부터 메타버스 산업의 투자 방향과 전략 등을 논의하는 인터내셔널 메타버스 콘퍼런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네트워킹데이 등 행사 기간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람객이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람객이 VR(가상현실) 기기를 활용해 메타버스를 체험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올해는 국민들에게 메타버스 산업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메타버스 대국민 체험관'이 마련됐다. 볼류메트릭 체험존, XR디바이스 체험존, 디지털 휴먼 체험존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며 느낄 수 있다.
1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에서 관람객들이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메타버스 관련 191개 기업이 참가한다. 2023.10.16 choipix16@newspim.com
이종호 장관은 환영사에서 "메타버스 산업은 디지털 시대를 대표하는 신산업 분야로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이번 코리아 메타버스 페스티벌 2023을 통해 국민 여러분이 미래 우리 삶을 변화시킬 첨단 메타버스 기술을 체험하고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메타버스 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2025-12-11 21:26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2025-12-11 17:1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Caterpillar Inc.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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