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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의 밤', 창간 20주년 빛낸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우승자

기사입력 : 2023년10월17일 20:53

최종수정 : 2024년03월22일 14:12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6월 시작돼 8월 11일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음악의 탄생' 우승자들의 무대를 마련했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17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창간 20주년을 기념해 그간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기 위한 '감사 만찬 및 싱어송라이터 공연'을 담은 '뉴스핌의 밤'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민병복 뉴스핌 대표이사 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의 창간 20주년을 기념 '뉴스핌의 밤'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23.10.17 leehs@newspim.com

싱어송라이터 오디션은 뉴스핌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세상에서 가장 공정한 오디션'을 모토로 진행됐다. 지난 6월 첫 지역예선 동해를 시작으로 8월 11일 서울 본선까지 총 8명의 수상자가 탄생했다.

이날 '뉴스핌의 밤' 2부 축하공연에는 에이트레인(A.TRAIN), 파일랫, 한이, 파치비스, 상현이 올랐다.

에이트레인은 서울 예선 1등으로 본선에 올라 본선에서도 최종 우승을 하며 대상을 수상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이다. 그는 "올해 한국 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알앤비 소울 상을 수상했다. 그중 타이틀 곡인 '커야 돼'로 이번 오디션 결선에서 대상을 받았다. 제 영광의 노래를 들려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 옆에 있는, 함께 춤을 추는 이 유령은 앨범 활동을 하면서 만들어 낸 고통의 형상이다. 춤추는 캐릭터도 기억해 주시고, 밴드 멤버와 에이트레인, 그리고 뉴스핌도 함께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하며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의 커버 무대로 2부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창간 20주년 뉴스핌의 밤' 행사에서 밴드 상현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3.10.17 choipix16@newspim.com

다음으로는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최우수상을 수상한 파일랫이 산울림의 '내 마음에 주단을 깔고' 커버 무대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어 자작곡 '사라질거면'로 짙은 감성을 뽐냈다.

파일랫과 더불어 장려상을 수상한 한이는 '뉴스핌의 밤' 무대에 올라 "이 행사를 통해 여러분을 만나 뵙게 돼 반갑다. 제가 좋아하는 자작곡 중 하나를 들려드릴 것"이라고 말하며 '위 디든트 헤브 머치 타임(We didn't Have Much Time)'를 선곡했다.

이어 파치비스는 다양한 신시사이저 사운드에 국악이 섞인 독창적인 장르의 '행맨(hangman)'을 선보였다.

마지막을 장식한 밴드 상현은 "마지막까지 남아 즐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정열적인 여러분의 사랑에,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 '레드 펀(Red Fun)'을 선보여드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상현은 뜨거운 사랑을 표현한 곡이라는 설명처럼 재즈에 록을 접목해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밴드의 장점을 십분 발휘하며 '뉴스핌의 밤'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유근석 뉴스핌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창간 20주년 '뉴스핌의 밤' 행사에서 마무리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10.17 mironj19@newspim.com

이번 '뉴스핌의 밤'에서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우승자들의 무대는 1, 2부로 나뉘었다. 1부에는 조은세, 호캠, 아이리스킴, 미지니가 무대를 꾸몄다.

이날 민병복 회장은 "많은 분들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만 스무 살 성년 언론이 됐다. 이 자리를 빌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창간 2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500여명 지원자 가운데 예선과 본선을 거쳐 10명이 최종 선발돼 오늘 초청가수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뉴스핌은 유익한 국내외 정보과 공감, 통찰을 통해 미래를 밝히는 기사로 따뜻한 동반자가 되어줄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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