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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아파트만 인기? … 중대형 아파트 선호경향 두드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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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중대형 아파트 선호경향 뚜렷… 큰 집 선호 입증
4분기, 공급 부족한 중대형 아파트 속속 선보일 예정… 중대형 유망 물량 눈여겨 볼 만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최근 1~2인 가구 추세로 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보이고 있다지만, 최근 분양시장에서는 중대형 아파트의 강세가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 수도권 시장에서만 일부 소형 아파트의 인기가 확인되긴 하지만 올해 분양시장에서 청약통장이 접수된 현황을 살펴보면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자료를 통해 올해(1월~9월) 분양된 아파트의 면적별, 지역별 청약자 수를 분석한 결과, 중대형 아파트는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소형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만 높은 인기를 끈 것에 비해 중대형 아파트는 전국 어디에서나 높은 선호도를 나타내면서 평균 이상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중대형 면적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평균 청약경쟁률 보다 낮았던 적이 없다는 것이다.

특히 기타 지방으로 갈수록 중대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은 더욱 두드러지는 것으로 확인된다. 기타 지방(수도권 및 광역시 제외)에서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전체 평균인 8.4대 1보다 높은 13.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방에서 수만명의 청약자가 몰린 인기 단지들에서도 중대형 면적 아파트의 인기는 특히 두드러졌다. 지난 8월 대전광역시 탄방동 일원에서 분양해 4만8,415명의 청약자를 집결시켰던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특히 전용 99㎡가 429.41대 1로 단지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또 지난 6월 충청남도 아산시 일원에서 청약을 진행한 '힐스테이트 자이 아산센텀'은 전용 114㎡가 414대 1로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중대형 아파트의 열기를 이어갔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중대형 아파트 선호현상은 꾸준하게 이어지고 있고 특히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더욱 인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들어 전용 85㎡ 초과 중대형 단지는 전체 공급물량의 20%도 안될 정도로 공급 물량이 적은 만큼 희소가치까지 더해지면서 수요자들에게 관심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실제로 올해 일반 공급 물량 기준으로 전국에서 5만8,722가구가 분양했지만 전용 85㎡ 초과 중대형 아파트는 1만680가구(18%)에 불과하다.

이런 가운데 4분기 분양시장에서는 그동안 희소했던 중대형 아파트의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우선, 전라북도 군산시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지곡동 일원에 '군산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를 10월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4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84~226㎡ 총 722세대 규모다.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대형 면적으로 전체 타입을 구성해 넉넉한 실내 공간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 타입별로는 △84㎡A 160세대 △84㎡B 106세대 △84㎡C 106세대 △84㎡D 85세대 △114㎡ 261세대 △226㎡(펜트하우스) 4세대다. 257만여㎡ 규모의 은파호수공원을 가깝게 두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리는 동시에 산책 및 여가 생활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하다.

롯데건설은 오는 11월 지하철 1호선·서해선 환승역인 소사역 도보 거리에 '소사역 롯데캐슬 더 뉴엘' 분양에 나선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본동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9~132㎡, 총 983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 176세대 ▲84㎡A 263세대 ▲84㎡B 327세대 ▲84㎡C 130세대 ▲101㎡A 55세대 ▲101㎡B 28세대 ▲132㎡P 4세대로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대우건설은 10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5층~지상 42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656세대 규모이다. 초역세권 입지에 푸르지오 브랜드로 지어지며, 중대형 위주 구성이 눈길을 끈다. 전용면적 108㎡이상 타입에는 카운터형 세면대와 샤워부스 및 욕조가 구성된 세련된 안방 욕실 공간을 제공하며, 전용면적 110㎡타입에는 서재·취미 공간 등 수요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파룸이 제공될 예정이다.

GS건설도 경기 김포시 고촌읍 일원에 '고촌 센트럴 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17개동 전용 63~105㎡ 총 1,297세대로 조성된다. 중대형타입은 105㎡ 161세대가 공급된다.

 

ohz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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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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