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ALCS] 휴스턴, 텍사스에 8-5... 2연패후 반격의 1승

기사입력 : 2023년10월19일 15:52

최종수정 : 2023년10월19일 16:08

휴스턴 타선, 텍사스 선발 슈어져 상대로 5득점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디펜딩 챔프' 휴스턴이 2연패 후 반격의 1승을 거뒀다. 장단 12안타 타선이 폭발하며 텍사스의 포스트시즌(PS) 8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 3차전에서 텍사스를 8-5로 물리쳤다.

[텍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휴스턴 선발 하비에르가 19일 텍사스와 ALCS 3차전에서 선발 등판에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3.10.19 psoq1337@newspim.com

이날 양 팀 선발투수의 명암이 승부를 갈랐다. 휴스턴의 크리스티안 하비에르는 5회 2아웃까지 노히트 역투하며 5.2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텍사스의 맥스 슈어져는 4이닝 5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시즌 막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슈어져는 한 달여 만에 등판했다.

[텍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텍사스 선발 슈어져가 19일 휴스턴과 ALCS 3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투구하고 있다. 2023.10.19 psoq1337@newspim.com

휴스턴은 2회초 몸 맞는 공과 볼넷, 안타로 만든 2사 만루에서 슈어져의 폭투가 나오면서 선취 득점을 가져갔다. 이어 마르틴 말도나도의 2타점 적시타로 3-0 앞서나갔다. 3회초 호세 알투베의 좌월 솔로 홈런으로 4-0으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호세 아브레우의 2루타와 마우리시오 듀본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다.

텍사스는 0-5로 뒤진 5회초 조시 영의 투런포로 2점을 뽑았다. 하지만 휴스턴은 7회초 2사 만루 기회에서 알바레스가 2타점 중전 적시타로 7-2로 도망가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텍사스는 7회말 영이 또다시 2점 홈런을 터뜨려 추격의 불씨를 되살렸으나 8회초 헤레미 페냐의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4차전은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