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서부내륙 밤부터 5mm 내외 비·동해안 강풍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아 있겠다.
또 그 밖의 지역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26일 오전까지 대구와 경북내륙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므로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2023.10.26 nulcheon@newspim.com |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은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하게 짧아질 수 있겠다.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경북권의 주요지점 가시거리 현황은 대구 군위 120m 경북 봉화 120m. 영양 120m. 고령 120m 청도 140m. 의성(단북) 150m 등이다.
경북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이날 밤(18~24시)에 5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동해안을 중심으로 이날 밤부터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산지는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동풍의 영향으로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부내륙은 27일 오전에 가끔 비가 오다가 낮부터 대체로 그치겠다.
경북동해안, 경북북부내륙, 울릉도.독도의 예상 강수량은 5~20mm로 관측됐다.
26~27일,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므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 농작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