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스타벅스, 내달 2일부터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

기사입력 : 2023년10월26일 09:49

최종수정 : 2023년10월26일 15:57

미션음료 3잔 포함 17잔 구매 후, e-스티커 적립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스타벅스 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12월 31일까지 60일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벅스 '겨울 e-프리퀀시 이벤트'는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해 제조 음료 총 17잔을 구매하고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고객 사은 행사다.

올해 미션 음료는 겨울 스타벅스 대표 메뉴인 '토피 넛 라떼'와 '핑크 캐모마일 릴렉서' 및 부드러운 크림 음료인 '말차 크림 브륄레 라떼', '더블 에스프레소 크림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함께 리저브 카테고리 제조 음료가 포함된다.

증정품은 대표적인 겨울 e-프리퀀시 아이템 2024 '스타벅스 플래너' 3종과 함께 앙코르 아이템인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이다. 여기에 '2024 스타벅스 캘린더'도 새롭게 추가했다.

e-프리퀀시 사은품. [사진= 스타벅스코리아]

'2024 스타벅스 캘린더'는 벽걸이형으로 제작됐다. 내지를 고정하는 프레임은 너도밤나무로 제작하여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일자가 지난 후에는 일러스트 부분만 잘라낸 후 스티커 등으로 벽에 부착해 인테리어 효과도 줄 수 있다.

 '2024 스타벅스 플래너'는 몰스킨과 협업해 제작했다. 일상을 기록할 수 있는 '데일리 플래너'(샌드 색상, 카멜 색상)와 일자를 자유롭게 작성하고 나만의 목표나 습관을 트래킹 할 수 있는 '언데이티드 위클리(블랙 색상)'로 다양성을 더했다.

이 외에도 2019년 큰 인기를 끌었던 아이템 펜을 '스타벅스 라미 스페셜 에디션' 2종으로 재단장해 앙코르 아이템으로 선보인다. 독일의 프리미엄 필기구 브랜드 라미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은 샌드와 블랙 색상 중에 선택 가능하다.

증정품은 스타벅스 앱 내 모바일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증정품은 한정 수량 제작되어 매장별, 일자별로 선착순 예약 증정되며,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될 경우에는 무료 음료 쿠폰(톨 사이즈) 3장으로 대체 지급한다.

아울러 스타벅스는 11월 2일부터 11월 6일까지 5일 동안 e-프리퀀시를 완성해 플래너로 예약 및 교환하는 고객에게 플래너 1권을 추가 증정하는 더블 플래너 이벤트도 진행한다. 추가 증정은 샌드 플래너 1종이며 라미 스페셜 에디션과 캘린더는 이벤트 대상에서 제외된다. 

손정현 스타벅스 코리아 대표이사는 "오랜 거리두기 이후 돌아온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신 고객님들이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라며 "스타벅스와 함께 즐거움과 추억을 마음껏 쌓는 연말이 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사진
"10개 석화기업 NCC 370만톤 감축"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위기에 처한 석유화학 업계에 대해 강도 높은 '자구노력'을 요구했다. 업계가 제출한 계획에 대한 진정성 여부를 판단한 후 금융, 세제 등 종합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공개했다. 구 부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산경장)를 주재하고, 10개 석유화학 기업과 사업재편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정부의 첫 산경장이다. 이번 협약은 최대 370만톤 규모의 설비(NCC) 감축을 목표로 연말까지 각 사별로 구체적 사업 재편 계획을 제출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한화토탈, 대한유화, 한화솔루션, DL케미칼, GS칼텍스, HD현대케미칼, S-OIL 등 10개사가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당정협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5.08.20 pangbin@newspim.com 구 총리는 "중국·중동 등 글로벌 공급과잉이 예고됐는데도 국내 석화 업계는 과거 호황에 취해 오히려 설비를 증설했다"며 "고부가 전환까지 실기하며 큰 어려움에 직면했다"고 질타했다. 이어 "이제 첫걸음을 뗀 것일 뿐 갈 길이 멀다"며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했다. 구 부총리는 "기업과 대주주가 뼈를 깎는 자구노력을 바탕으로 구속력 있는 사업 재편·경쟁력 강화 계획을 빠르게 제시해야 한다"며 "당장 '다음 달'이라도 계획을 제출하겠다는 각오로 속도감 있게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석유화학 업계가 정부에 제출한 계획이 진정성이 있다고 판단되면 규제완화, 금융, 세제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구 부총리는 "사업 재편을 미루거나, 무임승차하려는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 대상에서 배제하는 등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과거 뼈를 깎는 구조조정 과정을 거쳤지만, 현재 활황을 보이는 조선업은 '좋은 선례'라고 소개했다. 그는 "조선업은 과거 고강도 자구 노력이 열매를 맺어 세계 1위로 재도약하고, 최근 한-미 관세협상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며 "조선업의 발자취를 따라간다면 석유화학산업도 화려하게 재도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08-20 13: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