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의회는 27일 소통실에서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7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 및 2024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오전에는 예산안 심사기법과 오후에는 행정사무감사 기법 등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오전 교육에서는 국회의정연수원 강사로 활동중인 한태식 교수가 예산안 심사기법을 주제로 예산안 심사 의의와 방법과예산안 심사 실무 등에 대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어 오후 교육은 경북도의회 수석전문위원 장영두 강사가 ▲행정사무감사 실무 적용 전략 ▲행정사무감사 중점 착안 사항 ▲타시도 사례 비교 분석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이번 교육으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등 의회 본연 역할에 충실히 임하는 가운데 시민 권익을 보호하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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