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화요일인 31일 대체로 맑고 평온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 아침에 짙은 안개가 끼고 수도권 등에서 미세먼지 농도도 높아 건강 및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과 민간기상예보 케이웨더에 따르면 전국은 서해남부 해상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다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은 고기압 가장자리에 위치해 구름이 많이 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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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는 강원 내륙·산지,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운전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강원 내륙과 경북 내륙에는 서리도 내리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4~14도, 낮 최고 기온은 18~25도가 예보됐다.
주요 지역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8도 ▲강릉 13도 ▲대전 9도 ▲청주 10도 ▲광주 11도 ▲전주 10도 ▲대구 9도 ▲부산 13도 ▲제주 14도다.
최고 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춘천 18도 ▲강릉 24도 ▲대전 21도 ▲청주 21도 ▲광주 22도 ▲전주 22도 ▲대구 23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미세먼지는 오전에 수도권, 충청권, 전북권에서 '나쁨'~'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고 이후에는 전국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과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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