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중국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올해 '광군제' 소비 특징은...이성·애국·실버경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홍우리 기자 = 중국 최대 쇼핑 축제 중 하나인 광군제(光棍節·11월 11일)가 한창인 가운데, 이성적 소비·애국주의 소비가 올해의 소비 특징으로 꼽혔다. 중장년층 소비 잠재력을 이끌어내기 위한 노력도 이어지고 있다고 얼스이스지징지바오다오(21世紀經濟報道)가 앨릭스 파트너스(AlixPartners)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달 31일 전했다.

글로벌 컨설팅회사 앨릭스 파트너스는 이날 '2023년 광군제 연구 보고서(이하 보고서)'를 발표했다. 2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광군제 소비 흐름을 조사한 결과 이성적 소비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할인 및 라이브 방송 등의 프로모션 효과가 점차 약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물건 주문 시 라이브 방송 내용이 큰 영향을 미친다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지난 2021년의 32%에서 22%까지 감소했다. 저렴한 가격이나 유명인의 홍보보다는 브랜드 신뢰도(83%)를 우선 고려하고, 기능(82%)을 따지는 소비자가 절대 다수를 차지했다.

시계나 보석·와인 등 고급 소비재 구매 의욕이 크게 떨어진 것도 이성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라고 보고서는 분석했다. 광군제 기간 생필품(42%)·의류(44%)·가전 및 가구(40%)를 구매하겠다는 응답자 비중이 큰 반면, 고급 사치품 구매에는 소비자들이 신중한 태도를 보이면서 고액 소비를 지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본토 브랜드의 인기가 높은 것도 올해 광군제의 특징 중 하나다. 조사 참여자의 66%가 "중국 로컬 브랜드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했다.

앨릭스 파트너스는 "본토 브랜드 선호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며 "이 역시 이성적 소비와 상응하는 현상"이라고 지적했다. 로벌 브랜드 제품의 품질과 안전성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브랜드를 대체하기 시작했고, 특히 의류 구매에 있어 이같은 특징이 두드러진다고 덧붙였다.

중장년 소비자를 겨냥한 서비스도 늘었다. 만 60세 이상 인구가 2억 8000만 명을 돌파한 가운데 인터넷과 스마트 기기 사용에 능숙해진 중장년 소비자가 늘고 있다며 '실버마켓'이 잠재력이 큰 중요한 시장으로 자리잡은 결과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앨릭스 파트너스는 "중장년 소비자는 광군제 기간 저가 상품 구매를 원하고, 생활을 편하게 해주는 상품을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중장년층의 소비력 증가는 상반기에 있었던 6·18 소비 축제에서도 확인됐다. 당시 50세 이상 소비자의 일인당 주문량이 전년 대비 두 자릿 수 이상 증가했다고 차이징망(財經網)이 보도했다.

중장년 소비자는 소비에 주변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에 참여한 56세 이상 소비자 73%가 "제품이나 브랜드 선택 시 가족과 친구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고 응답했다.

[사진=원후이바오(文匯報) 갈무리]

hongwoori8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