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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현교육과 함께 '국.토.인.생' 누리기

기사입력 : 2023년11월06일 15:18

최종수정 : 2023년11월06일 15:18

학생들이 마음 껏 표현하고 공유
모두 연결되는 질 높은 행복 교육

[서울=뉴스핌] 정태선 기자 = 서울등현초등학교(교장 이수경)가 공존의 미래교육을 위해 '2023 등현 국.토.인.생'을 실천하고 있어 화제다.

'2023 등현 국.토.인.생'은 국제공동수업, 토론수업, 인공지능교육, 생태전환교육 등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핵심정책의 첫 글자를 따 만든 용어로 등현이 공존의 미래교육을 이끌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책 읽고 토의하는 학생들. [등현초 제공]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핵심역량을 갖춘 어린이, 삶을 능동적으로 가꾸는 행복한 어린이가 누리는 등현 국.토.인.생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마음껏 표현하고 공유하며 모두가 연결되는 질높은 행복등현교육의 산물이다.

국제공동수업은 6월 19일부터 9월 22일까지 공감과 존중의 다문화교육, 통일교육을 시작으로 다문화축제 및 박람회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행복등현교육을 실시했다. 

토론수업은 4월 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교육과정을 재구성한 학습자 중심 프로젝트, 토의.토론학습을 필두로 인터넷 실명제와 익명성에 대한 의견을 디지털 공간에서 나누고, 가상공간에서 어린이 모의 국회를 개최하는 등 배움의 즐거움을 알고 생각을 표현하는 행복등현교육을 실시했다. 

인공지능교육에 참가한 학생들 {등현초 제공]

등현초등학교는 인공지능 교육 선도학교 및 학교 내 디지털교육 클래스 운영학교로 2023학년 행복등현 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전학년이 발달단계에 맞는 인공지능 융합교육과정이 체계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선도학교 캠프 운영, 교과와 연계된 다양한 인공지능 프로젝트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 처럼 뚝딱뚝딱 만들고 코딩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등현의 어린들이 미래를 이끌 주역으로 성장하고 있다.

생태전환교육은 4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지구의 날, 환경의 날 등을 기념하여 지구를 지켜라 온․오프라인 전시회, 서울환경지킴이 프로젝트, 우리학교 생태지도 만들기 등을 실시해 사계절 꽃이 피는 아름다운 교정에 학생들의 웃음으로 수놓는 생태전환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수경 교장은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행복한 교실, 꿈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활기찬 학교! 행복등현교육을 교내외에 공유하고 발전시켜 공존의 미래교육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로봇과 찬해지는 시간 [등현초 제공]

wind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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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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