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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이냐 역전이냐...BMW-벤츠, '수입차 1위'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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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10월까지 6만2514대 판매하며 1위 차지
벤츠, 1526대 차이로 BMW 맹추역...점유율 0.7%p 차이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BMW와 메르세데스-벤츠의 수입차 1위 경쟁이 치열하다. BMW가 여전히 앞서 나가고 있지만 벤츠가 최근 월간 판매에서 크게 앞서면서 BMW를 맹추격하고 있다.

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가장 많이 판매한 수입차 브랜드는 BMW다. BMW는 10월까지 6만2514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1위에 올랐다.

뉴 5시리즈 [사진=BMW]

2위는 6만988대를 판매한 벤츠다. BMW와 벤츠는 각각 28.54%, 27.84%의 점유율로 수입차 1,2위를 기록하고 있다.

BMW가 올해 수입차 1위를 차지하면 2015년 이후 8년 만의 기록이다. BMW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 중 처음으로 5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하며 1위 탈환의 의지를 보였다.

5시리즈는 지난 1972년 출시돼 전 세계에서 800만대 이상 판매된 BMW의 대표 모델로 이번 8세대 완전변경 모델은 2017년 이후 6년만의 신형 모델이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2만1000대 이상이 판매되며 중국을 제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먼저 국내에 5시리즈가 선보였음에도 물량이 많지는 않아 본격적인 신차 인도는 내년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BMW코리아 관계자는 "5시리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아쉬운 점은 전 세계적으로 물량이 넉넉하지 않아 국내 시장에 많은 물량을 가져오지 못한 것"이라며 "내년에는 물량 문제도 해소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으로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10월까지 누적 판매 1위지만 이는 단순히 많이 판 수치로 우리는 다양한 라인업을 골고루 파는 것을 더욱 중시하고 있다"며 "올해도 월 판매량이 꾸준히 5000대 이상 나온 것이 BMW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더 뉴 E-클래스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지난해까지 부동의 수입차 1위였던 벤츠는 올해는 10월까지 BMW에 밀려 2위를 기록 중이다. 다만 최근의 판매량은 BMW에 앞선다.

9월에 6971대로 6188대를 판매한 BMW에 앞섰고 10월에도 6612대로 5985대를 판매한 BMW를 제쳤다.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에서도 격차가 1526대로 줄었고 점유율은 0.7%포인트(p) 차이다.

초반 부진을 겪은 벤츠가 BMW와의 격차를 줄인 것은 베스트셀링카 E클래스 덕분이다. E클래스는 10월 3578대가 판매되며 베스트셀링 모델에 올랐다. 2등인 BMW 3시리즈와는 2600대 가량 차이가 난다.

여기에 E클래스 외에도 S클래스가 10월까지 누적 판매 3위(8946대), GLC가 7위(5472대), GLE가 8위(5336대)로 누적 판매 톱10에 올라 있는 점도 강점이다.

벤츠와 BMW의 수입차 1위 대결은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이 출시되는 내년 상반기에 더욱 불꽃이 튈 것으로 예상된다.

벤츠는 E클래스를 지난 4월 월드프리미어를 통해 공개했으며 국내 출시 시점은 본사와 조율 중이다. 벤츠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 E클래스를 국내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은 지난해 판매량 기준 E클래스는 세계 1위, S클래스는 세계 3위의 시장이다.

벤츠 코리아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 E클래스 완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E클래스 모델에 대한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그 때문에 최근 E클래스 판매량이 많은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연말에 배정된 물량이 많은 것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E클래스의 프로모션이 연말 판매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말 판매를 바탕으로 수입차 1위를 하면 좋겠지만 끝까지 알 수 없어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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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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