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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9' 대전시교육청 "수험생 응시 환경 조성 만전"

기사입력 : 2023년11월07일 17:09

최종수정 : 2023년11월07일 17:09

35개 시험장·644개 시험실...교통·소음 등 대비
지역 내 응시 인원 지난해 대비 320명 감소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전시교육청이 안정적인 수험생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일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모든 수험생이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시교육청 기자실에서 정례브리핑을 열고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정적 시험 운영과 응시 환경 제공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1.07 jongwon3454@newspim.com

대전 지역 내 수능 응시인원은 지난해보다 320명이 감소한 1만 5080명으로 남학생 7913명, 여학생 7167명으로 집계됐다. 재학생은 지난해 대비 1114명이 감소한 1만 98명, 졸업생은 679명이 증가한 4367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115명이 증가해 615명으로 나타났다.

올해 수능은 지역 내 35개 시험장학교의 644개 시험실에서 치러진다. 

수험생들은 오는 15일 오전 10시까지 응시원서를 접수한 학교(검정고시 합격자, 타시도 출신 고교생 등은 시교육청)에서 수험표를 교부받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시험장별 수험생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해야 한다. 예비소집 교육에서는 수험생 유의사항 등 교육이 진행되며 응시하게 될 시험실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수능 당일 1교시 선택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반드시 응시해야 하고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돼 성적통지표가 제공되지 않는다.

이번 수능은 지난해와 달리 코로나19 확진자, 유증상자, 일반학생들이 같은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정흥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은 "응시하는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최선의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시험장 구축 및 관리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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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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