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컨콜] 홍은택 카카오 대표 "카카오톡 개편으로 유의미한 인터랙션 활성화"

기사입력 : 2023년11월09일 09:30

최종수정 : 2023년11월09일 09:48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가 커뮤니케이션 기능 확장에 중점을 둔 카카오톡 개편이 성공적이라고 평가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는 9일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올해 카카오톡에서는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제공하고, 지인·비지인까지 소통 관계를 확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며, "카카오톡의 첫 번째 탭인 친구 탭을 중심으로 채팅이 아닌 다른 형태의 커뮤니케이션 기능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업데이트된 지인의 프로필을 확인하고 공감 스티커로 반응을 주고받던 이용자는 3분기부터 일상의 콘텐츠를 친구들에게 공유하고, 24시간 이후에 사라지는 펑 기능으로 보다 가벼운 인터랙션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용자들은 단풍 구경과 추석 연휴, 가족 모임을 포함한 소중한 추억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공유하고, 이모티콘을 활용해 현재 기분과 마음을 표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홍은택 카카오 대표 [뉴스핌 DB]

또 "매일 다른 일상 콘텐츠를 확인하고, 하트와 엄지척 같은 이모지를 통해 가벼운 관심과 공감을 주고받으면서 채팅방 밖에서 새로운 형태의 인터랙션이 활성화되는 유의미한 성과를 확인했다"며, "아직 출시 초기이기는 하지만 다양한 SNS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세대에서 호응도가 특히 높았던 점 또한 긍정적이었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