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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7 월드컵] 10일 인도네시아서 개막... 한국, 12일 미국과 첫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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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와 겨뤄
한국, 7번째 본선 진출... 목표는 8강 이상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미래 축구스타의 등용문인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이 10일 인도네시아에서 막을 올린다. 올해가 19회째인 이번 대회는 10일 오후 6시(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파나마와 모로코전과 같은 시간 열리는 B조의 말리-우즈베키스탄전으로 시작된다. 1985년부터 격년제로 열리다 코로나19 여파로 2021년 대회가 취소돼 4년 만에 열린다. 개최 도시는 자카르타(인터내셔널 스타디움)와 수라바야, 반둥(잘락 하루팟 스타디움), 수라카르타 4곳이다.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본선에 참가하는 한국 축구대표팀. [사진 = KFA]

한국을 비롯한 24개국이 출전, 4개 팀씩 6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 2위 팀과 조 3위 팀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 팀까지 16개 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우승을 다툰다. 최다 우승국은 나이지리아다. 5차례(1985, 1993, 2007, 2013, 2015년)나 우승컵을 안았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대회 본선에 오르지 못해 4차례 우승국 브라질이 최다 우승국 합류를 꿈꾼다.

U-17 월드컵은 세계적인 스타를 양산했다.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1989년), 사비(스페인, 1997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스페인, 2001년), 토니 크로스(독일, 이상 2007년), 네이마르(브라질, 2009년) 등이 대표적이다. 손흥민도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에 출전했다.

국제축구연맹 U-17 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이끄는 변성환 감독. [사진 = KFA]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는 8강 이상이다. U-17 월드컵 본선에 7번째 출전하는 한국은 1987, 2009, 2019년 기록한 8강이 역대 최고 성적이다. 조별리그 E조에 속한 한국은 12일 미국과 첫 경기를 치르고, 15일 프랑스, 18일 부르키나파소를 차례로 상대한다. 미국, 프랑스와의 경기는 자카르타, 부르키나파소와의 3차전은 반둥에서 치러진다.

지난 6월 태국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월드컵 본선 출전권을 획득한 변성환호는 인도네시아 현지 훈련을 포함해 국내외 소집으로 담금질해왔다. 지난달 스페인에서 열린 4개국 친선대회에 참가해 1차전에서 모로코에 1-2로 졌으나 이후 벨기에와 3-3, 잉글랜드와 1-1로 비겼다.

◆ 한국 U-17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 일정(한국시간)

▲ 1차전 대 미국= 12일 오후 9시
▲ 2차전 대 프랑스= 15일 오후 9시
▲ 3차전 대 부르키나파소= 18일 오후 9시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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