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콘진원, 'TMF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한·태, 더 많은 콘텐츠 교류 희망"

기사입력 : 2023년11월11일 20:51

최종수정 : 2023년11월11일 20:51

[방콕=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타이 미디어 펀드(TMF)'가 이번 '2023 태국 K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11일 태국 퀸씨리낏 국립 컨벤션 센터 내 타이 파빌리온 메인스테지에서 열린'2023 태국 K박람회'의 'TMF(Thai Media Fund)' 미디어 컨퍼런스에 참석해 "이번 K박람회를 통해 콘텐츠 산업과 한국의 다양한 B2C 사업을 소개했는데, 많이 즐겨주시고 경험하셨으면 좋겠다. 이어 한국과 더 많은 교류가 생겨났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왼쪽부터 걸프, 타나건 씨리쑥싸이 TMF 회장, 함정한 주태국한국대사 대리, 조현래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 [사진=콘진원] 2023.11.11 alice09@newspim.com

TMF는 방송·영화산업 지원 등을 위해 2015년 설립됐으다. 콘진원은 지난해 11월 태국 콘텐츠산업 진흥을 담당하는 2개 공공기관인 TMF, 디지털경제사회부 산하의 디지털경제진흥원(Depa)과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안전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제작 촉진, 한-태 양국 콘텐츠의 제작경험 및 정보교환 촉진 등 분야에서 상호협력하기로 한 바 있다.

이날 조 원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동남아시아 핵심도시라고 할 수 있는 방콕에서 한국과 태국의 문화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K콘텐츠와 음식, 패션 등의 상품들을 동남아 권역에 널리 소개하고 체험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 태국은 이미 콘텐츠산업에서 많은 교류를 해왔다. 블랙핑크 리사, 갓세븐 뱀뱀, (여자)아이들 민니와 같은 아티스트가 K팝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고 '별에서 온 그대'와 같은 K드라마가 태국에서 리메이크돼 많은 인기를 모았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서 더 많은 K콘텐츠와 연관 상품들을 소개하고, 향후 더 많은 협업 성공사례를 내고자 한다"고 말했다.

타나건 씨리쑥싸이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이렇게 한국과 태국이 협업하는 엑스포를 한국에서도 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 TMF도 한국 콘텐츠를 알리는 일을 도우고, 한국 콘텐츠의 성공 모델을 배워 태국 콘텐츠를 육성하고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정한 주태국한국대사 대리는 "한태 소포트파워 교류에 가장 중요한 힘이고 자원이다. 앞으로 한국 문화 더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