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정책

속보

더보기

[11.15 신규택지] 오산세교3지구 3.1만가구 공급...직주근접 자족도시 조성

기사입력 : 2023년11월15일 11:17

최종수정 : 2023년11월15일 11:17

가수동, 가장동, 궐동, 금암동, 누읍동 일대 433만㎡ 규모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주거 수요 급증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경기 오산시 오산세교3지구에 신규 주택 3만1000가구가 새롭게 공급된다.

기존 서울~천안간 수도권 광역철도와 신설 예정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활용한 서울 접근성을 바탕으로 서울 및 수원 주거수요를 확보한다는 게 세교3지구의 개발 구상이다.  

1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오산세교3지구는 가수동, 가장동, 궐동, 금암동, 누읍동, 두곡동벌음동, 서동, 탑동 일원에 조성되며 총면적은 433만㎡(131만평)다.

오산세교3지구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 지역은 오산세교1·2지구와 연접하고 인근지역에 가장(1·2·3지구) 및 정남지구 등 산업단지가 있다. 오산천으로 합류되는 가장천이 지구 내 위치한다.

오산역(지하철 1호선) 서측이 800m 거리이며, 오산IC(경부고속도로, 2.4㎞), 향남IC(평택파주고속도로, 3.2㎞) 등 간선 교통시설이 자리한다.

대상지는 수원발 KTX(2025년 개통), GTX-C 연장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의 중심에 위치해 주거수요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는 게 국토부 측 설명이다.

오산세교3지구 개발구상도 [자료=국토부]

수도권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지에 위치한 입지 특성을 고려해 R&D·업무 등 반도체산업 지원기능을 강화한다.

세교1·2지구와 연접한 지역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복합커뮤니티 시설을 설치해 세교1·2지구를 통합한 '자족형 커넥트(Connect)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서동저수지를 중심으로 가장천~오산천까지 연결되는 수변 공원과 남북 녹지축을 연계한 '그린네트워크'(Green-Network)를 조성해 무장애(Barrier-free) 보행 환경과 주민 여가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오산역(KTX, GTX-C), 동탄역(SRT, GTX-A) 등 철도교통 주요 결절점에 10분대 접근이 가능한 대중교통망을 확충해 서울강남, 수원, 동탄 등 주요 거점으로의 접근성을 대폭 개선한다.

오산세교3지구 광역교통체계 구상도

주변지역 기존 도심(오산세교1·2, 오산도심)을 연결하는 순환형 대중교통망을 계획하고 동서축 상시 혼잡구간 완화, 세교2지구 연결도로 개설로 주변지역 교통여건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등으로 주거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신규 택지지구 중 가장 많은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기존 세교1·2지구와 통합한 대규모 직주근접 자족도시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eed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