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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시진핑, 1년만에 정상회담..."충돌은 피하자" 관계 안정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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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샌프란시스코에서 미중 정상회담
바이든 "솔직한 대화 필요...충돌 피해야" 관리 강조
시 "미중 충돌 감당하기 힘들어"...보호무역 주의 지적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5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정상회담을 가졌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외곽 우드사이드의 파이롤리 하우스에서 만나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시작했다. 

두 정상이 직접 만난 것은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 1년 만이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2번째다. 시 주석이 미국을 방문한 것은 6년여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회담장 앞에서 시 주석을 반갑게 밎으며 "직접 얼굴을 맞대고 만나서 얘기하는 것을 대체할 것은 없다"면서 "우리의 회담은 항상 솔직하고, 유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서로를 분명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양국의) 경쟁이 충돌로 이어지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인근 파이롤리 하우스에서 정상회담을 갖기에 앞서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바이든 대통령은 이밖에 미중 양국이 인공지능(AI)와 기후 변화 분야에서 협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시 주석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지난해 발리에서 마지막으로 만난 이후 많은 일들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 역시 "미중간 충돌은 감당하기 힘든 결과를 낳을 것"이라며 미중 갈등 관리와 관계 개선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시 주석은 또 "세계 경제는 회복되고 있지만 부진한 상태"라면서 "보호무역주의가 세계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에도 미국이 대중국 무역 규제와 기술 이전, 투자 제한 조치 등을 강화하고 있는 것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 

두 정상은 4시간에 걸쳐 단독 및 확대 정상회담을 가진 뒤 APEC 회의장으로 이동한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은 최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긴급 국제 현안은 물론, 북핵 및 한반도 이슈와 러시아에 대한 무기 지원 문제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정상은 이밖에 단절된 미중간 군사 통신·대화 재개, 경제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하며 경쟁 속에서도 갈등을 관리해가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 당국자는 바이든 대통령이 중국산 펜타닐 마약의 미국 유입 문제도 짚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오후 직접 기자회견을 갖고 회담 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kckim1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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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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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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