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안덕근 통상본부장, APEC서 "다자무역 회복·포용적 무역 실현" 촉구

기사입력 : 2023년11월16일 08:52

최종수정 : 2023년11월16일 08:5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안 본부장, 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참석

[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외교·통상합동각료회의 세션2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범위한 경제적 번영을 진전시키는 회복력있고 상호연계된 지역 구축'을 의제로 열린 세션에서 안 본부장은 연계되고 회복력이 높은 지속가능한 아태지역의 무역·투자 체제를 마련하기 위한 두 가지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안 본부장은 먼저 내년 2월 UAE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WTO MC13이 '개혁 각료회의'(Reform Ministerial)로 다자무역체제의 신뢰를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특히 지난 2021년 6월 MC12에서 합의한 2024년까지 분쟁해결제도의 정상화, '개발을 위한 투자원활화협정'의 WTO 체제 내 편입과 전자상거래 협상 연내 실질 타결 등을 통한 WTO 협상 기능 강화를 촉구했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5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2023.05.26 photo@newspim.com

안 본부장은 또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포용성 확대를 위한 무역·투자 환경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소기업과 여성을 위한 여건, 역량, 발전단계를 고려한 한국의 맞춤형 지원 사업들을 공유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역량강화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아세안 청년들의 AI, 디지털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인 '한-아세안 디지털 혁신 플래그십'을 언급하며 2025년 의장 수임국으로서 APEC 내 포용성과 지속가능성 논의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안 본부장은 이어 반부패 세션에 참석해 부패 범죄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 진전 현황을 공유했다. 국내에서 제정된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 청렴도 개선을 위한 노력을 홍보했다.

또한 APEC 회원국 다수가 참여 중인 IPEF 필라4의 이행을 통해 역내 부패를 척결하고 조세 행정을 효율화해 공정 경제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를 통해 아태 지역 내의 경영 환경이 안정화되고, 글로벌 기업의 역내 시장 진출이 활성화될 것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victor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