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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APEC 계기 외교장관회담…26일 한중일 외교장관회의도 협의

기사입력 : 2023년11월16일 09:32

최종수정 : 2023년11월20일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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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북한문제, 우크라이나·하마스 등 논의"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나 북한·북핵 문제 공조 방안 등 다양한 상호관심사를 논의했다.

16일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외교부 장관은 현지에서 가미카와 요코(上川陽子) 일본 외무상과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양국 간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왼쪽)이 15일(현지시각)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최된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악수하고 있다. 2023.11.16 [사진=외교부]

양 장관은 한일이 지난달 5일 서울에서 9년 만에 재개한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통해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논의를 한 것을 환영하고, 앞으로도 외교 당국 간 각급에서 교류를 활성화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일 간 주요 현안 및 상호 관심사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특히 북핵·북한 문제는 물론 우크라이나 정세,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등 엄중한 국제정세에 대응하기 위해 양국이 계속 협력하자는 데 공감했다.

외교부는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의 조속한 개최를 위한 협의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중일은 오는 26일 부산에서 3국 외교장관 회의를 열어 시기를 논의하는 방안을 막판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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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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