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경북

속보

더보기

경북도, 럼피스킨 추가 확산 방지 '총력'

기사입력 : 2023년11월19일 15:38

최종수정 : 2023년11월19일 15:38

김학홍 행정부지사, 럼피스킨 대응 부서 소집... 총력 대응 독려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체계 격상...차단방역 강화

[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럼피스킨병 청정지역'을 유지하던 경북도가 김천에서 확진되면서 방역 강화와 함께 확산 차단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4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체계를 격상한 후 17일 럼피스킨 대응 부서 전체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소집해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17일 럼피스킨 대응 부서 전체가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총력 대응'을 주문하고 있다.[사진=경북도]2023.11.19 nulcheon@newspim.com

김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차량과 축산시설 소독강화, 임상예찰 강화, 흡혈곤충 방제,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주요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차단 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경북도는 지난 14일 김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확진됨에 따라 반경 10km 이내 사육 농장에 대해 4주 이상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전화 예찰을 진행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확진 당일 오후 4시부터 기존 방역대책본부를 확대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대응 체계를 격상한데 이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와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항체가 형성(3주)되는 이달 말까지는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방역에 주력하겠다"며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내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통계청 2분기 기준 경북도의 소 사육두수는 총 85만6730마리(한육우 82만5658, 젖소 3만1072)로 전국 소 사육의 20.7%를 차지하고 있다.

nulche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