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전주시 소상공인 매출증대 다각 지원...홈쇼핑·구독경제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0:12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0:1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주력상품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매출 증대를 극대화하기 위해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과 구독경제 서비스 운영 등 소상공인 판로 개척 지원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달 중 데이터 홈쇼핑채널인 SK스토아와 협업해 추진하는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의 두 번째 지원 상품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전주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11.21 gojongwin@newspim.com

홈쇼핑 방송지원 사업은 3단계 심사과정을 통해 발굴한 지역 우수상품을 SK스토아 채널을 통해 판매되도록 지원한다.

지난 7월 1차 지원 상품인 '더케이팜'의 스테비아방울토마토의 경우 편성된 방송 1시간 동안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SK스토아의 최종 컨설팅을 거쳐 편성된 두 번째 지원 상품은 '씨엠에프엔비'의 천연 육수팩으로, 추운 계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는 소비자를 겨냥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만능 육수팩 세트가 판매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는 24일로 예정이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익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하는 '전주구독'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홍보와 획기적인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전주구독'은 비용효율적인 구독경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패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4월 중소기업벤처부의 소상공인 구독 경제화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시는 그간 운영해온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앱 내 정기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구독 가능 상품을 지속 발굴하는 노력을 거쳐 지난 8월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주구독은 다채로운 먹거리와 꽃, 생필품, 미용 서비스, 중증장애인 생산품 등 다양한 유·무형상품을 원하는 구독 주기에 맞춰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소비자를 공략하며, 편리함을 추구하는 지역 소비자들의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일 서비스가 출시된 이후 첫 새단장이 이뤄진 이후에는 더욱 편리해진 구독 관리 기능과 회차별 할인쿠폰 발행 등이 더해져 지역 내 상생경제플랫폼으로 한층 더 성장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디지털커머스 전문기관인 '소담스퀘어전주'와 공공배달앱 '전주맛배달' 등 기존 정책사업도 활발히 운영하며 지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디지털전환과 온라인 시장진출에 도움을 주고 있다.

gojongw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식민지배 반성'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별세 [서울=뉴스핌] 오상용 기자 = 무라야마 도미이치(村山富市) 전 일본 총리가 17일 별세했다. 교도통신과 니혼게이자이 등에 따르면 무라야마는 고향인 규슈 오이타현 오이타시의 한 병원에서 노환으로 생을 마쳤다. 향년 101세. 무라야마는 아시아 주변국에 일본의 '양심있는' 정치인으로 통했다. 지난 1995년 무라야마는 2차 세계대전 패전 50주년을 맞아 "일본의 아시아 식민지 지배에 대해 통렬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하는 '무라야마 담화'를 내놓았다. 일본의 식민 지배를 '침략'으로 표현, 피해국 입장에서 과거사를 인식한다는 자세를 보여줬다. 1924년 오이타현에서 태어난 무라야마는 공무원 노조 활동과 지방 정치 참여를 거쳐 1972년 중의원 선거에서 사회당 후보로 당선되면서 중앙 정치 무대에 올랐다. 1994년 자민당·사회당·신당 사키가케의 연립 내각 출범으로 81대 일본 총리에 취임했다. 사회당 출신으로서는 전후 두 번째 총리였다. 지난해 100세 생일 때는 "일본이 계속 평화로운 나라이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의 무라야마 도미이치 전 총리가 2025년 10월17일 향년 101세로 별세했다.[사진=로이터] osy75@newspim.com 2025-10-17 14:42
사진
채해병 특검, 배우 박성웅 참고인 조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지난달 박씨에 대한 조사에서 "2022년 서울 강남 모처에서 이 전 대표, 임 전 사단장 등과 밥을 먹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했다. 순직해병 사망사건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특별검사팀이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과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 간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배우 박성웅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배우 박성웅. [사진=뉴스핌 DB] 박씨는 "이 전 대표와는 이미 아는 사이였고 그 자리에서 임 전 사단장을 처음 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임 전 사단장은 지난 8월 특검에 출석하며 이 전 대표에 대해 "일면식도 없고 그런 분이 존재한다는 것은 언론을 통해 알게 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임 전 사단장은 2023년 7월 경북 예천군 수해 현장에서 순직한 채상병의 부대장으로, 해병대수사단 초동조사에서 혐의자로 적시됐다가 이른바 'VIP 격노' 이후 혐의자에서 제외됐다. 이른바 '구명로비' 의혹은 김건희 여사의 최측근인 이 전 대표가 임 전 사단장을 순직해병 사망사건 혐의자 등에서 제외시키기 위해 대통령실에 청탁을 했단 내용이다. 임 전 사단장과 이 전 대표 측은 서로를 모른다는 입장이다. hong90@newspim.com 2025-10-17 14: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