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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텍, 기업현장과 연계한 바이오인력 교육방향 모색

기사입력 : 2023년11월21일 15:22

최종수정 : 2023년11월21일 15:22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 개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폴리텍대학이 기업협장과 연계한 바이오인력 교육방향 모색에 나선다. 

한국폴리텍특성화대학은 오는 28일 경기도 광교에 위치한 경기R&DB센터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공동으로 '2023 바이오의약 산업인력 양성 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포럼은 바이오의약 산업화에 핵심 역할을 하는 산업계, 학계, 정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바이오 실무 인력양성 전략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산업체 현장과 동일한 실습장에서의 실습장면 [사진=폴리텍] 2023.11.21 jsh@newspim.com

셀트리온 양성욱본부장의 '산업계에서 필요로하는 인력수요 방향'을 시작으로 코오롱바이오텍의 안종성 생산품질본부장,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의 정선옥 교사 및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 정주영 교무기획처장의 주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산·학·관 바이오의약품 인력양성 거버넌스 구축의 한 축을 담당할 한국폴리텍대학 종합교육협의체의 산·학 자문위원 위촉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문단에는 바이오분야 마이스터고 및 특성화고,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형 나이버트(K-NIBRT),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미생물실증지원센터, 그리고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 등 국내 바이오의약품 실무인력양성의 최전선에 있는 모든 기관의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임춘건 폴리텍 이사장 직무대리는 "바이오의약품분야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으나 바이오인력수급의 미스매치가 가중되고 이에 따른 실무인력 부족이 가속화되고 실정"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산·학·관이 함께 모여 기업현장과 연계된 실무중심 교육방향을 모색하고, 거버넌스를 구축해 바이오산업 인력양성에 선도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j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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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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