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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차기 총장 23일 선출...후보자들 "대학 위기, 혁신통해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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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후보자 합동토론회...대학혁신, 교육·복지 등 강화 '한 목소리'
1~3차 투표...투표율 교수 비율 낮아지고 직원·학생·조교 높아져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대학교를 이끌어 나갈 차기 총장이 23일 선출된다.

충남대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가 23일 오전 11시 1차 투표를 시작으로 2차 투표(오후 2시), 3차 투표(오후 4시)가 이뤄진다.

투표 반영 비율은 교원 69%, 직원 18%, 조교 4.5%, 학생 8.5%다. 지난 19대 선거 구성원별 투표 반영 비율과 비교하면 교원 비율은 낮아졌고(-12.5%p), 직원(4.9%p)·조교(2.4%p)·학생(5.1%p)는 높아졌다.

차기 총장에 도전장을 낸 후보자들은 4명으로 모두 충남대 학부 출신이다.

기호 1번 김정겸(사범대학 교육학과), 기호 2번 임현섭(농업생명과학대학 응용생물학과), 기호 3번 이영석(공과대학 응용화학공학과), 기호 4번 김규용(공과대학 건축공학과) 교수가 출마했다.(후보자 기호순)

투표 당일에 오전 9시에 진행된 합동연설회에서는 4명의 후보자가 공약과 비전을 발표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23일 충남대 제20대 총장임용후보자선거 투표를 앞두고 4명의 후보자가 합동연설회를 진행했다. [사진캡쳐=충남대 공식 유튜브] 2023.11.23 gyun507@newspim.com

지난 15일과 20일 진행된 1,2차 공개토론회와 마찬가지로 이들 후보 대부분은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자체·정부와의 유기적 네트워크를 강조했다.

이날 합동연설회에서 가장 먼저 연설에 나선 이영석(기호 3번) 교수는 풍부한 경험이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영석 교수는 "본질적인 대학 변화와 혁신을 요구받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 총장의 리더십이 중요한 시기"라고 현 상황을 진단하며 "내년 글로컬 3.0, 라이즈 등의 산적한 업무 수행을 위해 풍부한 경험과 우수한 역량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교수 맞춤형 지원, 건전 재정 운영, 대학생활 개편, 글로컬대학 3.0사업 유치 등을 통해 계속 다니고 싶은 직장, 학생 자긍심 넘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 소통하는 총장이 되겠다"며 "미래를 향한 따뜻한 동행을 시작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정겸(기호 1번) 교수도 변화에 발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정겸 교수는 "성장한 외형에 맞춰 내실화에 집중해 위기 대응 능력을 길러야 할 때"라며 "충남대를 메가 유니버스티로 만들어 권역별 캠퍼스 활성화를 꾀하고 연구중심 대학, 인문학 소양과 리더십 갖춘 인재 양성, 재정 확보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또 "27년 간 충남대서 다양한 보직을 경험하고 성과와 혁신을 이뤘다"며 "지난 4년간 대학발전을 위한 기초체력을 연마했다, 대학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규용(기호 4번) 교수도 대학 혁신이 시급하다고 봤다. 김규용 교수는 "안타깝게도 우리 대학이 글로컬 대학에 선정되지 못했고, 고등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받는 등 학문의 기본 체계에 흔들리고 있다"며 "2024년 한해는 운명의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라이즈 체계를 확실히 준비하고 대학 통합의 단계적 추진, 지역 가치창출을 위한 실천적 참여, 대학 재정 집행 효율성을 추진하겠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융합과 혁신의 플랫폼 충남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연설에 나선 임현섭(기호 2번) 교수는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 주변 변화를 이해하고 실현 가능한 혁신이 돼야 한다"며 "캠퍼스 라이프를 지원하고 연구·교육환경 구축, 교직원 복지, 산학연 협력, 국제화를 통한 글로벌 인재 양성, 든든한 재정확보를 약속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임현섭 교수는 "중앙정부·국회의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투자와 유학생을 적극 유치하겠다"며 "수도권 대학에 밀리지 않는 오고 싶은 대학을 만들어 최고 명문대로 이끌겠다"고 공약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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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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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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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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