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교통정책분야 내년도 본예산안 유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분 발언서 대중교통 무료화 철회·이응패스 도입 정책 등 지적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의회는 박란희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다정동)이 27일 열린 제8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세종시의 교통정책 측면에서 본 내년도 본예산안에 대해 몇 가지 유감을 표했다고 밝혔다.

박 부의장은 지난 15일 최민호 시장이 발표한 대중교통 무료화 철회와 이응패스 도입에 대해 "단 한 번도 공론화된 적 없는 계획을 대대적으로 발표했다"며 "예산안 심사에 앞서 우려를 표명한다"고 포문을 열었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발언하는 박란희 세종시의회 부의장 모습. 2023.11.27. goongeen@newspim.com

박 부의장은 이 계획이 '충분한 의견 수렴과 이해 과정 없었던 수정안'이라고 질타했다.

처음에는 30억원만 추가 부담하면 충분하다던 대중교통 무료화 공약이 270억원만 있으면 가능하다고 재발표되더니 다시 60억원의 부분 무료화 정책으로 변경된 것이라는 박 부의장의 주장이다.

그동안 시민사회와 의회가 교통정책의 우선순위에 대한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했음에도 꿰맞추기식으로 급작스럽게 발표된 수정안에는 몇 가지 오류가 있다고 지적도 했다.

박 부의장은 가장 먼저 소수를 위한 교통비 지원 정책에 머물 수 있는 효용성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2만원을 지불하면 한 달간 5만원 한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잔액은 소멸되는 제도라지만 현재 시민들의 월 평균 버스 이용액은 1만 2000원이고 약 90%의 시민들은 버스비로 1만원 미만을 지출하기 때문에 이들이 2만원의 정액권을 구입할지 의구심을 갖게 한다고 지적했다.

2만원 이상 버스 이용객들과 자가용으로 통근하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정액권에 대한 수요 조사없이 예산이 수립된 점도 지적했다.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를 위한 정책에서도 심각한 오류가 발견됐다고 말했다.

일반 시민들이 대전·청주·공주로 향하는 광역버스와 어울링·셔클·두루타를 정액권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반면에 마을택시와 장애인콜택시는 택시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는 이유로 무료 이용 대상에서 제외됐다고 꼬집었다.

이에 대해 박 부의장은 무료화를 하더라도 장애인들은 누리콜을 유료로 이용해야 하고 금남면‧장군면 등 일부 지역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마을택시를 이용하는 어르신들도 차비를 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의원 주장 대중교통 현황 문제점.[자료=세종시의회] 2023.11.27 goongeen@newspim.com

또 수정안이 발표됐지만 내년 본예산에서 교통안전과 환경분야는 외면됐다고 주장했다.

예를 들어 한솔동 방음 터널은 지난해 12월 화재참사가 발생했던 과천시 제2경인고속도로 터널과 같은 재질로 제작돼 정부로부터 내년 2월까지 교체하라는 조치 명령을 받았음에도 "설계비 5000만원만 예산에 반영한 채 방치하고 있다"며 "공사비 20억원 편성에 대한 의지가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아울러 재정이 어려워 내년도 전기자동차 국비 보조금 약 95억원을 포기하고 전기차 구매 보조금으로 22억원만 편성해 역주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기오토바이와 전기자전거 등 전기이륜차도 마찬가지라는 주장이다.

박 부의장은 끝으로 "내년보다 2025년의 재정 위기가 더 심화될 전망"이라며 "세종의 오늘과 내일을 설계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마무리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