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 운영 등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진흥원에 따르면 전날 체결한 협약은 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 운영을 위한 상호 역할 수행 내용으로 하며 복지관 강좌를 집현전의 명예학위 학점 인정 강좌로 진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복지관이 내년에 신설해 운영하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명예사회복지사 아카데미' 강좌를 집현전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하고 강좌를 이수하면 명예학위 학점으로 인정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대학 집현전 기관연계 학당으로 세종종합사회복지관을 추가하면서 총 21개 기관과 연계해 폭넓은 강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류철식 복지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들이 사회복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명예사회복지사를 양성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 영 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평생교육을 위해 새로운 교육기회를 발굴하겠다"며 "세종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행복한 평생학습 구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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