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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전략지역에 여성·청년 우선…'여성 30% 의무공천·청년 출마지 경선 원칙'

기사입력 : 2023년11월29일 11:06

최종수정 : 2023년11월29일 11:06

2030 청년, 심사 경선 비용 전액 면제
공천 심사 시 '젠더 감수성 강화' 반영

[서울=뉴스핌] 윤채영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9일 내년 총선에서 전략 지역구에 여성과 청년을 우선 공천하기로 했다. 현행 당헌에 따른 여성 30% 공천을 의무화하고, 청년 후보 출마지는 경선을 원칙으로 한다.

민주당 총선기획단 간사인 한병도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공천 심사 및 경선 시 청년과 여성 우대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 총선기획단은 전날 여성과 청년의 정치 참여 확대 방안을 두고 이같은 논의를 거쳤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3.11.29 leehs@newspim.com

한 의원은 "청년, 여성 후보자와 정치 신인이 경쟁할 시 정치 신인은 가산점을 20%가 아닌 10%로 제한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이어 "2030세대는 심사 경선 비용이 면제된다"며 "공천관리위원회에 내는 공천 심사 등록비와 선거관리위원회에 내는 경선기탁금을 면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경선비용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과거에는 20대는 등록비와 기탁금을 전액 면제하고, 30대는 50% 면제했는데, 이번엔 2030 전체로 확대해 50%가 아닌 전액 면제로 조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또 "청년과 여성의 선거 지원단이 운영된다"며 "컨설팅 및 체계적인 선거 준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어젠다 준비 단위를 구성해서 AI 저출생, 기후위기, 기본소득 등의 내용 만들어 나가는 단위를 만들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은 또 후보자 공천 심사 시 젠더 감수성 강화를 반영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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