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중기·벤처

속보

더보기

"갤럭시아머니트리, STO 최대 수혜주...밸류에이션 재평가 필요"-하나증권

기사입력 : 2023년12월04일 07:41

최종수정 : 2023년12월04일 07:41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하나증권은 4일 갤럭시아머니트리에 대해 STO(토큰증권발행) 발행부터 유통까지 준비된 최대 수혜주라고 분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1994년 설립된 종합 결제 사업자다. 국내 최초로 휴대폰 결제 서비스를 개발했으며 신용카드 등으로 전자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상품권, 모바일 쿠폰, 편의점 결제 등 O2O(온오프라인 연계) 사업을 비롯해 자체 플랫폼인 '머니트리'를 통한 간편결제 사업까지 진행 중이다.

최재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갤럭시아머니트리는 블록체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발빠르게 STO를 준비하고 있는 기업"이라며 "단일산업에 국한되지 않은 다양한 산업의 핵심 IP(지식재산권)를 대거 확보 중이며 IP의 증권신고서 제출이 머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STO가 실물자산 기반의 안정화된 증권 형태로 근본이 있는 대체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가 STO 최대 수혜주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하나증권은 STO 산업 초기 단계인 만큼 규제 샌드박스 및 증권신고서 승인의 허들이 존재하는데, 회사가 정부 주도 산업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승인이 유리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정부 주도 산업인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 관련 기업들과의 MOU(업무협약)를 통해 IP를 확보하고 있다.

최 연구원은 "동사는 토큰증권의 발행은 물론, 유통까지 준비를 마쳤다"며 "지난 9월 설립한 JV(합작법인) '한국ST거래' 지분율에 따라 STO 발행 수수료, 배당, 거래수수료 등까지 수익으로 인식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갤럭시아머니트리는 지난 9월 이노솔트, 에셋체인 등과 토큰증권 장외 거래중개업 '한국ST거래'를 설립했다. 이노솔트는 증권사 HTS(홈트레이딩시스템) 개발 이력이 있으며 에셋체인은 실물자산 유동화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로고=갤럭시아머니트리]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